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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사는 세상/노베르단 동유럽

비엔나에서의 하루 종일

lotusgm 2014. 11. 30. 16:27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는 차로 네시간이면 거뜬히 이동한다.

비엔나로 가까와지는 길에 거대한 풍력발전기 날개 숲을 만났다.

 

 

 

 

비엔나를 가로지르는 강 주변으로는 엄청난 그레피티가 끝도 없이 그려져있는 옹벽이 도시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듯.

가까이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다.

 

 

 

 

점심은 한식과 중식의 묘한 조합으로,뭐라 한마디로 할 수는 없지만 먹을만 할거라고...

어찌되었든 여행동안 한식 비슷한 음식이라고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비엔나 역시 트렘이 대중 교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 싶게 승용차 말고는 트렘.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지만 야튼 이 정도 근사하다는.

 

 

 

 

 

 

시청사 건물이 저렇게 멋있어도 되나? 1883년에 세워졌다는 비엔나 시청사 건물.

겨울에는 건물 앞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성황리에 열리기도 한다는 곳이다.

 

 

 

 

마치 그리스 신전 같기도 한 근사한 외관의 국회의사당

 

 

 

 

 

 

1902년에 만든 국회의사당 건물 앞 아테네분수.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는 모습으로도 충분히 근사한 국회의사당이 우리네와는 다르게 오가는 사람들의 자연스런 쉼터가

되기도 하면 아무래도 정치하는 사람들과 시민들이 가깝게 느껴지기도 할 것 같았다.

 

 

 

 

이 구역은 현대적 건물이 즐비하고.

 

 

 

 

 

 

종일 종종 걸음쳤던 비엔나에 어둠이 내려앉고 거리는 사람들의 왕래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쓸쓸함이 순식간에 몰려왔다.

 

 

 

 

그럴 땐 먹어야지.

비엔나의 호이리게를 먹기 위한 식당으로 이동...사람 진짜 많았다.

 

 

 

 

꼭 한번 먹어봐야 한다는 하우스 와인도 따로 시키고.

 

 

 

 

대략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고기 훈제가 한 접시에 나오고 맛있는 감자.

음식에 낯가림없는 나야 뭐  먹을만큼 먹고 마실만큼만 마셔주고.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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