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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부산구간>남해안길 2회차 동선방조제~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앞 본문

♡ 내가 사는 세상/남해안길 2,062㎞

<부산구간>남해안길 2회차 동선방조제~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앞

lotusgm 2017. 11. 21. 15:27





천가교-연대봉-대항새바지-동선방조제-눌차도 국수봉-정거문화마을-천가교- 부산항만공사

-신호동매립지 둘레길-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앞

34.9㎞/ 8시간 41분/ 49,278 걸음








방조제 아래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오후 1시





분명 목적지로 알고있는 천가교는 왼쪽길로 조금만 가면 되는데

왜 오른쪽 길로 들어서지?





눌차도 국수봉으로 올라가는 산길이다.





내디뎌지지않는 발길을 멈추고 뒤돌아보니 한폭의 그림같은 굴양식장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더 높은 곳에는 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겠지..











지역을 지키는 할머니신을 모신 국수당.





예쁜 노을빛 낙엽이 깔린 길은 힘들지만 걸을만 했다.





눌차도를 벗어나온 바다에는 거짓말처럼 모래섬 진우도가 떠있었다.

그리고 뒤로는 신호동 아파트 단지.








50분 동안 눌차도 영역표시하고 나왔다.





눌차도에서 내려선 곳의 정거마을 문화거리 골목에는 넘쳐나는 벽화가 있다.

몇해전 부러 벽화들을 보러 이 곳을 찾았었는데 다시금 먼길을 걸어온 보상같은 풍경 속 벽화들을

보자니 그 때 그모습 그대로 나이만 들었다.











그길 그대로 주욱 선창마을 입구 쪽으로 가면 좋겠는데

"가덕도 일주"에 빠진 구간이 있으면 안되지...





항월마을길로 접어들어





돌아나왔다.

이제는 진짜로 가덕도를 샅샅이 훑었다.








새벽에 출발했던 곳을 바로 앞에 두고 있다.











드디어 도착했다.

04시 40분~14시 32분.








직접 바다에서 건진 굴을 까서 파는 곳에서 싱싱한 굴 한접시 앞에 두고 자축했다.




















다음 회차 출발점인 '부산항만공사' 앞을 지나고

오늘의 도착점인 신호대교 방향으로








신호동매립지 둘레길로 들어선다.

멀리 뾰족함이 선명한 가덕도 연대봉이 보인다.











내가 적나라하게 거가대교 밑을 걸어서 지나가게될줄이야...








가덕도에서 바라봤던 굴양식장을 신호동매립지 둘레길에서도 바라본다.














송정마을.





다음날 제사라 나는 첫날 일정만 끝내고 먼저 서울로 돌아와야 했다.

일정을 몇백m 앞에 두고 부산역으로 가는 나를 배웅하기 위해 모두들 버스가 올 때 까지 기다려 주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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