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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전통사찰 제40호 검단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전통사찰 제40호 검단사

lotusgm 2020. 4. 30. 22:32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이 검단사 입구를 지나게 되어있다.

 

 

 

 

아래쪽 절 주차장이 있고 입구에서 부터 연등이 길을 안내하고 있다.

 

 

 

 

보호수가 부채처럼 펼쳐져 있는 절집은 멀리서 보기에도 예사의 풍경이 아니다.

 

 

 

 

마당에 보호수가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법화전.

법화전 현판은 인조의 어필이라고 한다.

 

 

 

 

법화전에 모셔져있는 목조관음보살좌상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44호로,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주불전에 봉안되기 위해서 제작된 것임을 알려주는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얼굴과 의습선 등으로 미루어 볼 때 18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그 시대 조각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참....곱다....

 

 

 

 

검단사는 黔丹寺는 847년(신라 문성왕 9)진감 혜소가 창건한 사찰로

조선시대에는 인조와 인혈왕후의 능인 장릉의 원찰이었다.

검단사를 창건한 혜소의 얼굴색이 검어 생긴 별명인 '검단'에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과

사찰이 위치한 오두산이 검은 편이라 검단사라 했다는 설이 있다.

 

 

 

 

 

 

 

 

 

 

무량수불인 아미타여래를 주불로 모신 무량수전.

 

어렵구나 하늘의 별따기요

쉽구나 세수하다 코잡기라

어찌하여 이런 차별 생겼노

먹구름 한줌 오가는 탓일세

 

 

 

 

 

 

 

조상천도 1000일 특별기도를 봉행 중인 무량수전.

 

 

 

 

- 명부전 한글 주련 -

지장보살 손 위 구슬 영롱하여

자연스레 빛깔 따라 비추시네

몇번인가 친히 부촉하셨으나

미한 중생 밖으로만 찾고 있네

 

 

 

 

서해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하기 좋은 곳으로 이름 난 검단사.

 

 

 

 

 

 

 

 

 

 

 

 

 

'검단낙조黔丹落照'

소박함을 가장한 외모에 가슴이 쿵 떨어지는 글귀의 현판이 달린 전각은 이마만 훔쳐보고

아마도 스님들께서 쓰시는 요사채가 아닐까 짐작하면서....

 

 

 

 

절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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