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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음력 20일에는 어김없는 방곡사 지장법회 본문
5월의 마지막 날(음력 사월 스무날) 방곡사 지장법회.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멈추고 산허리를 감싼 비구름이 스믈거리는 방곡에 들어섰다.
자주 오지 못해서 일까?
올 때 마다 달라진 모습에 매번 혼자만 감탄사 연발하며 걸음을 재촉한다.
적멸보궁 사리탑가는 입구를 지나치고
막 피기시작하는 여린 작약 위로 이팝나무 꽃이파리가 올라앉았다.
월요일이라 서울을 빠져나오느라 조금 늦어진 탓에
이미 법당에서는 정봉스님의 '연명지장경' 독송이 시작되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법당에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늑장을 부리다가
옆문 앞 붉은 병나무꽃 까지 보고나서야 법당에 발을 들였다.
광주 대법사 정봉스님의 지장예참.
큰스님 법문 하시고, 연이어 시식을 올리고 나서
어른스님께서는 상단에 올렸던 과일을 남김없이 나누어 주시느라
안받은 사람들 찾아서 법당을 누비신다.
옥지장전 아래 작약밭.
옥지장전에서 바라보는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오늘따라...유난히 보고싶은 우리 옴마...
공양간에서 점심으로 준비해주신 나물밥을 받아들고 방곡사를 나선다.
코로나 때문에 이제 익숙해져 버린 풍경이지만 못내 아쉽고 허전한 마음을 등 뒤에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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