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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정동진에서 해돋이 보고 꼭 걸어야 하는 해안 절경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본문
'하슬라아트월드'에서 콜한 카카오 택시를 타고 '심곡항'에 도착한다.(7.2km/ 15분/9,300원)
심곡항...오랫만이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해안 절경길 바다부채길로 진입한다.(3천원)
"여기는 군사지역이라 늦어도 5시 반까지는 나오셔야 합니다." 현재 시간 15시40분.
바다부채길 약 2.86km를 왕복할 경우라면 '심곡 매표소'에서 출발해 '정동 매표소' 아래 300계단 직전에
심곡항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를 선택하면 되고
편도를 걸을 경우에는 '정동 매표소'에서 출발해 난이도 높은 계단을 내려와서 걷기 시작해
교통도 편리한 '심곡 매표소'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날 편도를 걷는 우리는 오늘의 맞침표를 찍기에는 '정동 매표소'가 가깝고
부채길 특성상 뜨거운 햇볕을 안고 걷는 것 보다는 등지고 걷는 게 좋다는 판단을 내린 후
'심곡 매표소'에서 출발해 '정동 매표소' 아래 악명높은(ㅋ~) 계단으로 '정동 매표소'에 도착하니
하루에 여섯번 있다는 셔틀도 운행 중지되었고 카카오 택시도 배차가 안되는 총체적 난국,
그러면? 무조건 오늘의 종점인 '정동진역'까지 2.3km 정도는 그냥 걸었다.
'바다부채길'로 올라서면서 부터 바다는 얼굴 색을 바꾼다.
동해 특유의 맑고 푸른 색을 만끽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걸을 가치는 충분한 길이다.
'부채바위'는 한 바퀴 돌아나올 수 있지만 우리는 통과~
바다 바람이 적당해서... 날씨가 마음에 들어서... '투구바위' 앞 의자에 잠시 앉았다.
멀리 '바다부채길'의 도착점에 있는 '썬크루즈'의 모습이 나타났다.
몽돌해변에는 전에 없던 길이 있지만 통행금지이다.
저 길이 열리면 '썬크루즈'로 가는 300계단을 오르지 않고 정동진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길을 걸을 수 있겠다.
'심곡 매표소'에서 출발해 바다부채길을 왕복으로 걸을 경우에는 이 지점에서 다시 되돌아서 가면 된다.
바다부채길 '정동 매표소'가 있는 썬크루즈로 올라가는 300계단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주변 어디에도 '정동진역'으로 가는 차편은 없는 관계로 썬크루즈 정문을 지나
경사진 도로 따라 걸어내려 오면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으로 접근한다.('정동진역'까지 2.3km)
오늘 장사 마감한 '시간 박물관' 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이 주변을 가득 채웠는데
노래 제목은 모르지만 너무 좋아서 바운스 바운스~ 위로를 받으며 마지막 피치를 올려 '정동진역' 터치~
그리고 솜씨라고는 없는 엄마의 손맛으로 만든 억울한 저녁을 먹고 7시31분 마지막 서울행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철로 끝 밤 풍경 속에 환희 불 밝혀진 썬크루즈가 있다.
원래는 일박을 예정했었는데 당일로도 계획했던 일정이 충족되었으니 미련없이 밤기차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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