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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6코스 : 쇠소깍~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올레( 역올레 첫번째길: 화가 이중섭이 사랑했던 섶섬을 찾아서) 본문

♡ 내가 사는 세상/같은 듯 다른 제주역올레 437km

제주올레 6코스 : 쇠소깍~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올레( 역올레 첫번째길: 화가 이중섭이 사랑했던 섶섬을 찾아서)

lotusgm 2023. 10. 16. 10:27

 

 

 

 

드디어 역올레의 장정에 오른다...어느 코스부터 걸어야 할 지는 그 때 상황을 봐서 결정할 예정이고

이번 회차에는 6코스 부터 시작해 1코스 까지 역으로 걷기로 했다.

체크인 전 숙소에 일단 짐은 덜어내고 부지런히 길 위로,

'매일올레시장' 5번 입구로 진입, 시장을 통과해서 1번 입구로 나갈 작정이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밤낮없이 항상 북적이는 시장이다.

 

 

 

 

※제주 역올레 (첫번째날) 2023년 10월05일 13시20분.

'매일올레시장' 1번 입구를 나오면 정면이 바로 '이중섭거리'라 

역올레 6코스가 시작되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500m 진행한 이 곳에서 출발한다.

 

※제주올레 6코스(역올레)--  11km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입구-- 소라의 성-- 검은여 쉼터-- 구두미포구-- 제지기오름 입구-- 쇠소깍

 

 

 

 

 

 

 

'이중섭거리'에는 눈길 가는 곳에도, 발길 가는 곳에도 그의 모작들을 만날 수 있다.

 

 

 

 

 

 

 

'이중섭미술관' 입구.

 

 

 

 

오늘은 기어이 미술관을 관람하고 가기로 한다.

 

 

 

올레 걷다 멈추고 들어간 '이중섭 미술관'과 '왈종 미술관'

이러저러한 이유로 몇번이나 부근을 지나치면서도 미술관 관람을 하지 못한터라 오늘은 제일 먼저 '이중섭 미술관' 관람을 하고 출발하기로 한 참이다. 관람료 1,500원을 내고 진입하면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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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관람을 하고 나와서 올레 이정표를 찾아 부지런히 걸음을 옮긴다.

 

 

 

 

'서귀진성'은 조선시대 제주의 방어유적인 3성9진의 하나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곳이다.

 

 

 

 

 

 

 

올레 경로에서 조금 벗어난 바닷가에 있는 '자구리 해안'은 이중섭 화백이 가족들과 함께

게를 잡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곳으로, 그 시간 삶의 추억은 화백의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곳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섶섬을 화백은 유난히도 좋아했다고 한다.

 

 

 

 

 

 

 

 

 

 

'자구리 해안'에서 바라보는 '섶섬' 그리고

 

 

 

'문섬'

 

 

 

 

다시 경로와 합류해서 '서귀포초등학교' 앞을 지나 도로 옆길로 진행.

 

 

 

 

생뚱맞게 문 닫힌 가게 앞 화분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꽃생강이 눈길을 끌며

지고 있는 중이지만 믿을 수 없는 향을 내뿜고 있어서 한참을 매달려 있었다.

 

 

 

 

 

 

 

서복전시관과 '서복공원'의 입구.

 

 

 

 

'정방폭포' 주차장 옆에 '왈종미술관'이 있는데, 지난번에 그냥 지나치고 후회를 한 터라

오늘은 관람하기로 맘 먹은 참이다.

 

 

 

 

'왈종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정방폭포' 주차장을 가로지른 곳에 있는 올레 이정표를 찾아 경로 합류한다.

 

 

 

 

 

 

 

 

 

 

 

 

 

제주올레 6코스 중간스탬프 간세가 있는 '소라의 성'

 

 

 

 

 

 

 

'소정방폭포'

 

 

 

 

 

 

 

 

 

 

 

 

 

 

 

 

 

 

 

아름다운 바다 뷰가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탔는지 한적하기만 하던 곳에

테이블이 놓여있고 사람들로 빈자리가 없어 보이는 노천 카페를 부지런히 지나갔다.

앞에는 '문섬'

 

 

 

지금부터 우리는 다양한 얼굴의 '섶섬'만 보고 가는 길이다.

 

 

 

 

 

 

 

 

 

 

 

 

 

 

 

 

 

 

 

지나와서 뒤로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정방향으로 걸을 때는 저 모습을 보면서 걸었다.

 

 

 

 

 

 

 

동글동글한 현무암들로 다져진 해안길을 지나는 구간에서는 허접한 발목 눈치 보면서 긴장했는데

실제로 마주 오던 건장한 남성은 눈에 보이게 삐끗했는데 괜찮은가 몰라...

 

 

 

 

포장길로 나가기 전에 잠시 경계석에 앉아서 간식을 먹었다.

 

 

 

 

 

 

 

아...올레라서 볼 수 있는 너무 사랑스러운 길이다...

 

 

 

 

 

 

 

 

 

 

어느 순간 숲 밖으로 나오니 한라산이 두둥~

 

 

 

 

'소천지'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기암괴석으로 둘러쌓인 백두산 천지가 연상되는 곳이라고 했지만

발밑은 위험하고 햇볕이 너무 강해서 그 오묘함을 담을 수가 없었네...

 

 

 

 

 

 

 

 

 

 

 

 

 

 

'구두미포구'

 

 

 

 

'구두미포구'에서 바라 보는 완벽한 '섶섬'의 자태에 잠시 넋이 나간다.

'섶섬'은 숲섬 또는 삼도森島라고도 한다.

이제 섶섬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보목포구'를 향해 가는 중...

 

 

 

제주올레 6코스 : 쇠소깍~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올레(역올레 두번째 길: 섶섬과 제지기 오름 그리

손에 잡힐 듯 '섶섬'을 바라보며 '보목포구'로 가는 길... 굳이 '섶섬'이 아니라도 바다 물빛은 너무 아름답다. 어디선가 누군가는 지나면서 들으니 이 나무를 보고 바나나 나무라고 동행에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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