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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4코스: 표선~ 남원 올레(역올레 맛보기 길: 남원 포구에서 태흥2리 까지) 본문

♡ 내가 사는 세상/같은 듯 다른 제주역올레 437km

제주올레 4코스: 표선~ 남원 올레(역올레 맛보기 길: 남원 포구에서 태흥2리 까지)

lotusgm 2023. 10. 24. 10:27

 

 

 

 

제주올레 5코스 역올레 종점인 '남원포구'에서 스탬프를 찍고, 다음날 걸을 4코스를 이어서 걷고 있다.

4코스는 19km의 거리이기도 하고 오후에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 있어 빨리 끝내려면 오늘 조금 더 걸어서

진행하면 내일이 편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남원포구'에서 4km 떨어진 태흥리 포구('어촌계 입구'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 것이 목표이다.

 

 

 

 

 

 

 

 

 

 

 

 

 

'벌포연대'

 

 

 

 

 

 

 

정방향으로 걷다가 바로 이 지점에서 넋을 놓고 바라봤던 기억을 떠올리고 뒤로 돌아봤다.

사람 취향은 참 안변하는 것 같다. 그 때의 사진 역시 계절은 다르지만 꼭 이 모습이었다.ㅋ~

 

 

 

2020년1월18일 그날의 풍경.

 

 

 

 

 

 

 

망망대해가 꼭 이런 느낌일까?

 

 

 

 

 

 

 

 

 

 

역 이름이 옥돔역이란다.

 

 

 

 

게이트볼장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로 빠지면 201번 버스가 지나는 도로가 나온다.

우리는 오늘 이 지점에서 경로를 빠져 나간다. ※다음 날 여기서 부터 4코스 이어서 걸으면 된다.

 

 

 

 

10분 정도 기다린 후 201번 버스를 타고 35분 후 숙소 부근의 '청소년문화의집' 정류장에 내렸다.

 

 

 

5코스 13.4km 걷고 4코스 4km 더 걸었다.

 

 

 

 

'청소년문화의집' 정류장에 내려서면 바로 건너편에 숙소가 보이는데...

둘 다 낮에 과식을 했는지 속이 안좋아서 결국 왕복 2km 거리의 죽집에 죽을 사러간다.

 

 

 

 

죽집은 동문사거리 위의 시청사와 인접한 곳에 있는데 ...이번에 제주도에 와서 겪은 놀라운 경험이 시작된 곳이다.

즉슨, 죽집 사장이 중국사람 이라는 거다. 헐~

왠지 모르지만 복잡 미묘하고 씁쓸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는 건데 그 후에도 또 한번 더 그런 일이 있었다.

 

 

 

 

밤이 되니 매일올레시장 5번 입구의 돔이 또 다른 색을 입었네...

 

 

 

 

죽집에서 먹지 왜 굳이? 그러게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ㅋ~

피곤해서 숙소에 가지고 와서 편히 먹고 싶었나 부지...

옆지기는 언제나 좋아하는 팥죽, 나는 전복죽을 두 개로 포장해서 저녁과 내일 아침에 먹기로 했다.

 

 

 

 

제주올레 4코스: 표선~남원 올레(역올레 남아있는 길: 아기자기한 해안길이 품은 마을을 지나면

※제주 역올레(세번째 날) 10월07일 토요일 08시35분. 어제 걷기를 멈췄던 제주올레 4코스 태흥 2리 '어촌계' 버스정류장으로 가기 위해 숙소 바로 앞 '매일올레시장 7번 입구' 정류장에서 201번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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