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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서해랑길 18코스(목포 해양수산청~용해동 행정복지센터): 유달산에 올라 둘레길을 잠깐 맛보고 본문

♡ 내가 사는 세상/한 발 한발 서해랑길

서해랑길 18코스(목포 해양수산청~용해동 행정복지센터): 유달산에 올라 둘레길을 잠깐 맛보고

lotusgm 2024. 2. 29. 10:27

 

 

 

 

 

 

계단을 올라 유달산의 정기를 받으며 가다보면

 

 

 

1974년에 세운 충무공 이순신장군상 과도 만난다.

 

 

 

 

 

 

 

 

 

 

 

오포대午砲臺: 오포는 정오포의 준말로 구한말과 일제 침략기에 포를 쏘아 정오를 알리는 신호를 말한다.

 

 

 

 

 

 

 

 

 

참 좋은 곳에 자리 잡은 '유달산장'

 

 

 

이난영 노래비.

 

 

 

 

 

 

 

노적봉이 있는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왔다.

 

 

 

 

 

선두가 '노적봉 예술공원미술관' 앞 내리막 도로 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가는 중에 모두들 어느 집 담벼락에 흐드러진

매화나무 가지에 매달려 넋을 놓다가 누군가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을 알아차리고 수정...도무지 gps를 들고도 왜 방향을

못잡는지...그 후 온동네 골목이란 골목은 다 들어가 볼 작정으로 들락날락 했다.

 

 

 

사실, 가던 길 도로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잠시 후 만나게 되는 지점인 것을 30분 정도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결국 '유달산둘레길' 한자락을 걷고 나온 셈이다.

 

 

 

우왕좌왕 하는 중에도 산 위의 정자는 말없이 내려다 보고...

 

 

 

또는 골목의 낡은 집 문 앞에 버려진 화분에는 보는 이 없어도 앞 다투어 꽃은 피고지고...

 

 

 

산으로 가는 까마득한 계단 앞에서 무조건 올라가는 사람들이 혹여나 되돌아 나올지 모르니 지켜보다가

 

 

 

결국 올라선다.

 

 

 

 

 

유달산 옛 제2수원지.

 

 

 

중간에 만난 등산객이 '낙조대' 쪽으로 내려가라고 몇번이나 일러줬는데 선두는 '다순구미정상'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 쯤 되면 마음 편히 포기하고 대세를 따르는 것이 상책이긴 하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대교.

 

 

 

 

 

잠시 잠깐 짧지만 무릎이 시큰거리는 경사도의 습한 길을 걸으며 '그래 이런 길도 만났으니 길 좀 헤매도 된다'며

서로 위로하기도 하고, 30분 전의 그 카오스 속 지점에 내려서니 점심 먹을 식당으로 데려다 줄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알고있는 낙지비빔밥은 아니지만 비빔밥이니까 비벼서 따뜻한 미역국과 함께 먹었다.(12시 30분)

 

 

 

점심을 먹고 북항 인근 해안로에서 서해랑길 18코스 이어걷기(13시35분)

 

 

 

 

 

 

 

 

 

 

 

'산정농공단지' 입간판을 지나 연산동교차로에서 산정로 따라 걷다가 도로 횡단 (18코스 종점까지 2.5km 남겨둔 지점)

 

 

 

'은총교회' 골목으로 들어선다.

 

 

 

'지적산' 시점 9.7km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올라

 

 

 

영산기맥 '옥녀봉'에 도착한다.

 

 

 

 

 

 

 

 

 

 

 

 

 

 

 

'용해동주민센터' 옆 서해랑길 18코스 종점이자 19코스 시작점 안내판.(15시 정각)

이어서 서해랑길 19코스 걷기 시작한다.

 

 

 

서해랑길 19코스(용해동 행정복지센터~청계 농협하나로마트): 산길 따라 물길 따라 걷는 길(무안)

'용해동 행정복지센터' 옆 서해랑길 안내판을 확인하고 이어서 서해랑길 19코스 걷기 시작한다. 길 건너 '목포현대병원'을 왼편에 두고 골목으로 진입. '빛과소금교회'을 지나쳐 양을산 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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