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19코스(용해동 행정복지센터~청계 농협하나로마트): 산길 따라 물길 따라 걷는 길(무안)

 

 

 

 

'용해동 행정복지센터' 옆 서해랑길 안내판을 확인하고 이어서 서해랑길 19코스 걷기 시작한다.

 

 

 

길 건너 '목포현대병원'을 왼편에 두고 골목으로 진입.

 

 

 

'빛과소금교회'을 지나쳐 양을산 산림욕장으로 간다.

 

 

 

 

 

 

 

길이 좋다...꽃무릇 군락지가 있으니 9월 즈음에는 이 산림욕장이 번잡하겠다.

 

 

 

 

 

 

 

두 분은 나와 숙소 룸메인데 어째 길 위에서도 약속이나 한 듯 자꾸 앞서거니 뒷서거니 걷고 있네...

 

 

 

 

 

걷기 좋은 데크로 둘러싸인 작은 저수지가 호젓해서 잠시 쉬어가고 싶었지만... 그냥 걷는다.

 

 

 

 

 

어라?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누군가 비명을 지른다...지금 우리  대간길 온거야? 왜 또 산으로 가?ㅋㅋ~

 

 

 

산림욕장이라고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너무 가파른 편백나무 숲을...한참 동안 기어오르는 느낌이다.

 

 

 

 

 

 

 

 

 

이제 산을 내려섰다 싶은 순간...예보되어 있던 비가 뿌리기 시작한다.

 

 

 

말끔하게 들어 선 아파트 단지와 '목포카톨릭대학교'

 

 

 

삼거리에서 횡단해서 중앙직업전문학교를 지나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참 뒤쳐진 후미를 기다리느라 30여분 기다린 것 같다.

어차피 후미에 맞춰서 일정이 끝나는 거라나 뭐라나...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계속 걸을 사람과 중탈할 사람으로 재정비해서 다시 걷기 시작.

영산로를 걸을 때는 바람도 많이 불고 서서히 빗방울로 굵어져서 몸과 마음이 급해진다.

 

 

 

 

 

 

 

와~~바다다~

 

 

 

복구福口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길 위쪽에는 우리가 타고 갈 버스도 와있다.

 

 

 

 서해랑길 19코스 시점에서 7.5km 진행, 종점을 9.3km남겨둔 지점에서 멈춘다.(17시27분)

※누군가 오늘 24.5km/ 38.000보 걸었다고 자랑한다.※

 

 

 

 

다음 날 아침(2월25일 일요일) 07시에 모여 식당으로 이동, 아침을 먹고 전 날 걷다가 멈춘 곳에서 서해랑길 19코스

남은 구간 9.3km를 이어서 걷기 출발한다. 길 위로 나서서 걷다가 뒤돌아 본 곳에 보이는 다리는 '압해대교'

 

 

 

역시 예보가 되어있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조짐을 보이자 모두들 단단히 차비를 하고 출발한다.(08시35분)

'마길마을'

 

 

 

 

 

 

 

작은 고개를 넘어

 

 

 

내려서면서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참 편안해 보인다.

비는 그 사이에 잦아들고 멀리 산 능선을 따라 비구름이 피어난다.

 

 

 

 

 

'복룡마을 월호제'

 

 

 

'복룡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하는데, 비가 내리면 편한 곳에 대충 앉기도

 여의치 않아서 그저 점시 어슬렁거리다가 출발한다.

 

 

 

 

 

 

 

 

 

 

 

길 아래로 내려선다.

 

 

 

계절을 잊게 만드는 지천에 핀 보랏빛 광대나물.

 

 

 

'지산천교'를 지나 지산천과 나란히 걷는 길.

 

 

 

 

 

 

 

지산천과 도림천의 합류지점.

 

 

 

'도림천'따라 걷는 길은 강변의 풍경을 보며 걷는 길이라 다행히 지루하지 않다.

 

 

 

 

 

 

 

 

 

 

 

'청계면'으로 들어가는 길목.

 

 

 

무안소방서 청계119지역대.

 

 

 

'국립 목포대' 사거리를 횡단.

 

 

 

'청계면 복합센터'에서 화장실에 들렀다가 곳곳에 자리잡고 앉아 간식도 먹고 잠시 쉬어간다.

 

 

 

'청계면복합센터' 놀이터와  청계 농협하나로마트 사이에 있는 서해랑길 안내판 앞에 도착한다.

서해랑길 19코스 종점이자 20코스 시점이다.

이어서 서해랑길 20코스 걷기 시작한다.(11시08분)

 

 

서해랑길 20코스(청계 농협하나로마트~ 용동마을회관): 연포탕 먹고 톱머리해수욕장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