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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성미 급한 사람 이른 봄꽃 찾아 지리산 기슭 동네를 헤매다 본문
아름답다는 말 한마디로는 부족한 연곡사를 참배하고, 피아골을 흐르는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꾸준히 포장길을 오른다.
혹시 이 길을 걸어서 밥 먹으러 가는 건가? 말이 씨가 된다고 진짜로 20여 분 그렇게 걸어서 식당으로 가는 중이다.
골 깊은 물소리를 들으며 데크길을 걷는 잠시의 경험도 괜찮다.
어둑어둑하고 흐리던 하늘이 갑자기 밝아지기 시작했다.
점심 먹을 직전마을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다.
(12시55분) 점심으로는 산채비빔밥이다.
점심을 먹고 차로 이동해서 현천마을 입구에서 내렸다.
'현천마을'은 오래전 MBN에서 방영한 예능 '자연스럽게'를 촬영했단다.
우리가 다녀온 후 일주일 후에 티친 하늬바람님이 촬영한 '현천마을' 저수지 주변의 노란 산수유는
지금껏 봐온 산수유 마을의 모습 중 가장 예쁘더라.
동네 개인 집 앞을 빠져나가는데 정체가 있을 정도니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 죄냐고~
지리산둘레길 20코스 지나는 길의 '연관마을' 삼거리.
이 길은 '지리산둘레길' 구간이기도 해서 단체로 걷는 꽤 많은 사람들과 마주쳤다.
마을 고개를 넘어 내려오면서 특이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드라마 세트장 같기도 하고 성곽을 흉내낸 듯한 구조물이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산수유 나무의 시목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으로 작은 성곽을 쌓았다고 한다.
수령이 1,000년을 훌쩍 넘은 산수유 시목으로 1,000여 년 전 중국에서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심은 산수유 나무 시조이다. 달전마을의 할아버지 나무와 더불어 할머니 나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올 해 산수유축제는 3월15일~23일 이라는데 일주일 정도는 밀릴 듯한 느낌이다.
일주일 후에 이 곳의 산수유가 만개한 모습을 상상하기에는 너무나 빈약한 모습이라 조금 아쉬웠다.
남도 이순신 길, 백의종군로, 산수유 지리산 호반길...길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어지럽다.
주말이라선지, 주차장에서 경사도가 높은 비탈길을 한참 걸어올라 와야하는 장소임에도 관람객들이
쉴새없이 올라오고 있었고, 주차장에는 대형 버스들이 즐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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