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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곡사 가는 날 (259)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매월 음력 20일은 방곡사 가는 날이다. 절에 가는 날 날씨는 아무런 장애요인이 안되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인지라 은근 한낮의 뜨거운 햇볕이 두려워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러면서도 날이 맑으면 항상 마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야하는 이유를 대라면 열개는 더 된다. 마당에 쏟아지..
그 봄날...일주일간의 수륙재가 열리던 날 매일 이른 아침이면 큰스님께서 어디론가 나서신다. 알게 모르게 언젠가부터 성큼성큼 큰스님 발걸음따라 조용히 따라 나섰다. 낮의 그 장엄속 화려한 소리와 몸짓이 잦아든 새벽의 절 마당은 또다른 비밀스런 수런거림과 향내로 가슴이 설랜다..
솔찍히 말하자면 스님을 마주보고 셔터를 누르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없다. 그래서 그 동안에도 기회를 엿보다가 스님의 뒷모습을 훔치 듯 카메라에 담아오는 일이 더 많았다. 이제는 스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일 정도는 뻔뻔스럽게 해낼 수 있다고 큰소리쳐 보지만 스님의 뒷모..
일주일 간의 행사 동안 내가 정신없이 돌아쳤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 순간이 좋다. 유독 내 눈에 들어와 눈가를 촉촉히 만들어준 모습들을 다시 꺼내보는 지금이 좋다. 수륙재가 시작되는 날부터 '옥지장보살전을 밝히는 초 켜세요~' 항상 그 앞을 지키는 미영씨의 예쁜 짓 하나~ 주황색 ..
불,보살의 공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손모양을 수인(手印)이라고 하는데, 석가모니불의 수인에는 선정인,항마촉지인,전법륜인,시무외인,여원인의 다섯가지를 취하나 이 밖에도 천지인이 있다. 스님들은 49재등 천도재를 지낼 때,관욕의식을 행할 때, 목욕진언.작양지진언.수구진언.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