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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곡사 가는 날 (259)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그 전날 부터 내리던 비가 그날도 부슬부슬거리며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우산을 썼다 접었다 여간 성가신게 아니었다. 하지만 그 비가 신록을 깊게 만들고, 꽃을 피우고,그들의 향기를 온천지에 나르고... 방곡사로 들어가는 길가에 병꽃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비가 온 뒤라 수량이 많..
금강역사의 울끈불끈한 모습과는 안어울리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융단같은 꽃잔디가 한창이다. 모두들 늦었다는 사실도 잊고 잠시 구경하다가... 연두빛이 눈부시다.. '부처님오신날'이 황금연휴 시작되는 날이라 각오는 하고 나선 길이지만 평소보다 2시간 늦게 방곡사에 도착했고,송구..
2013년 4월26일 방곡사. 아침부터 늦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여름 장맛비처럼 쏟아졌다. 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맑간 얼굴을 하고는 떨어져 내린 봄꽃 대신 연녹의 새잎을 독려하기 시작했다. 방곡사 장독대가 분주해졌다. 묘허큰스님께서는 기꺼이 장독 뚜껑을 여셨다. 우리는 잘 ..
청국장 만드는 법이 이렇게 쉬울 수 있을까. 아마도 묘허큰스님의 다년간 노하우가 만들어 낸 비법이 아닐까싶다. 3월3일 16시30분. 메주콩 반가마니가 가마솥에서 익어가는 냄새가 방곡사 마당을 휘젓고 다닌다. 큰스님께서 청국장을 만드신다는 사실을 알차차렸어야 하는 건데..정말 이..
방곡사 된장을 아름아름 탐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묘허큰스님은 점점 더 바빠지신 것 같다. 그래서 큰스님의 된장독은 자꾸 늘어만 가고있는 듯 하다. 기도 이틀째날.. 방곡사는 쿰쿰한 메주 냄새와 부지런한 보살들의 손길로 부산스러워졌다. ------------------- 어디에 있던 메주가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