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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묵호등대 (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추억은 방울방울 - 묵호 논골담 논골 2길
논골담은 골목골목 아는 척 하는 일이 쉬우면서도 어렵다. 아마도 논골 1,2,3길 전부를 나만큼 샅샅이 훑은 사람도 없을 듯 하다. 같이 들러리로 따라간 옆지기가 혀를 끌끌 찬다..대충이 없구만. 묵호등대 앞 작은 광장에서 논골 2,3길 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다. 논골담에서는 유명한 만원..
벽.바.라.기
2014. 1. 7. 10:49
겨울 한낮의 꿈처럼-묵호 논골담 논골3길
사람들은,봄은 산으로부터 온다고 한다...... 묵호의 봄은 시린 손 호호 불며 겨울바다에서 삶을 그물질 하는 어부의 굳센 팔뚝으로 부터, 신새벽 어판장에서 언 손 소주에 담가가며 펄떡이는 생선의 배를 가르는 내 어머니의 고단한 노동으로 부터, 언덕배기 덕장에서 찬바람 온몸으로 맞..
벽.바.라.기
2014. 1. 6.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