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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곡사 두타선원 (29)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건곤이 허활하여 무옹색한데 乾坤虛豁 無甕塞 삼라만상은 자장단하고 森羅萬象 自長短 부귀빈천은 전세작인데 富貴貧賤 前世作 세인전도 분외구하는구나 世人顚倒 分外求 - 나.무.아미.타불- 어떻게 죽을 것인 지, 스님들은 죽을 준비가 가장 소중해요...진리를 증득하고 깨달아 보면 나고 죽는 것이 별거 아니예요. 우리 의 본래 모습은 영원불멸 합니다... 육체가 한번씩 바뀌는 것이지 生과死 라요... 지금 이 육체에서 새로운 육체로 옮겨가는 거예요...옮겨 가는 것이 네 단계 (四有)인데, 가장 긴 것은 本有본유, 그 다음이 生有생유, 가장 짧은 것은 死有사유, 그건 찰라야...마지막 숨 떨어지는 것은 1/75초 내지 1/108 초에 마지막 숨이 떨어진다...그 다음 中有중유는 49일이 걸리고...생유에서 본유를 ..
방곡사 가는 날에는 복도 따라오는 것 같다. 이른 아침부터 먹을 복이 터진다. 오늘 하루내 다 먹을 수나 있을 지...그래서 집에는 방곡사에서 얻은 복을 넣어두는 복단지가 있다. 법회가 끝나면 부처님께 올렸던 과일과 떡이 또 한가득이다. 한달여 만에 만나서 그동안 있었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금방 방곡사 두타선원으로 올라가는 진입로 앞에 도착한다. 멀리, 스님 한 분이 오르막 길을 걸어올라 가고 계신다. 아...맞다, 어느새 보리똥이 익어가는 계절인 걸 여기 와서야 깨닫네... 아기자기한 야생화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색감을 보이고 있는 일본조팝나무. 그리고 병꽃. 절 마당 건너편에서 백송의 호위를 받고있는 사리탑. 대웅전 계단 앞에서 옥지장전을 바라보는데 학인스님들이 줄지어 나오시는 모습이 보였다. 나..
그 곳에 아니 계시다는 걸 알면서 그 곳 아니라 어디에도 인연 짓지 않으셨다는 걸 알면서 당신이 그리도 원하신 곳에 계시다는 걸 알면서 누구의 등에 업혀서라도 다시 오는 길을 잊으셨다는 걸 알면서 혹시라도...혹시라도...몰라서...오고 싶었습니다...
2020년 8월 9일(음력 유월 스무날) 방곡사 지장법회. 50일째 계속되고 있는 장마 중에서도 연일 거론되고 있는 충청도의 폭우소식에 원래 비가 많은 방곡으로 가는 길이 염려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날씨 때문에 수십년 동안 절로 가는 길이나 순례길이 막힌 적은 한번도 없었기에 습관적으로 새벽에 집을 나섰다. 가는 내내 오리무중...쏟아지는 비와 시야를 뒤덮은 비안개.... 밤 사이 내린 비로 나무는 물방울 머금은 나뭇잎들로 반짝이고 이름없는 잡풀 조차 싱그럽기 그지없고 죽은 듯 있던 바위는 이끼옷을 입어 생동감까지 느껴진다. 음력 7월 1일~7일 에 있을 칠석기도에 올릴 초. 2010년에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74호로 지정되었던 방곡사 칠성여래목각탱이 충청북도 문화재로 승격 지정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방..
생종하처래 生從何處來 사향하처거 死向何處去 생야일편부운기 生也一片浮雲起 사야일편부운멸 死也一片浮雲滅 생사거래역여연 生死去來亦如然 독유일물상독로 獨有一物常獨露 담연불수어생사 澹然不隨於生死 - 나무아미타불 - 요즘 조계종스님들이 천도재를 하면서 관음시식은 왜 안하느냐...49재를 모시는데, 제일 첫째 49재와 천도재에는 시왕불공이 근본이 되고 주가 되어야 되는데, 조계종스님 90% 이상이 시왕불공을 할 줄 몰라요. 우리는 담당 판관한테 공양을 올리고 부탁만 드리는 게 아니라 직접 변론을 해야 되요 . 관음시식은 관세음보살님의 신통묘역한 힘을 빌어서 영가를 제도하는 것이야...시식의 근본이 (49재 지낼 때 마지막에 하는)전시식 이지만 전시식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전시식은 아예 안하고 그냥 관음시식이 ..
방곡사 칠성여래목각탱에 대해서 장준식 충청북도 문화재연구원 원장님이 2020년 7월16일 자 동양일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우리 방곡사 칠성여래목각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숨어있는 문화재 베일을 벗기다(14)/ 단양 방곡사 목조칠성여래설법상(충북문화재자료 제 74호) - [동양일보]법당에 봉안된 불상의 뒤편에 있는 불화를 후불탱화라고 한다. 외형적으로 간략하게 표현하는 불상의 본모습과 신앙적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하여 그려진 그림이다. 대체로 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