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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창원마을 산촌민박 꽃별길새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Jyj3u/btsHcsn3XI6/9YGSH0itvv6xiJSkzw2FWk/img.jpg)
지리산둘레길 1구간 '운봉읍'을 지나면서 우연히 눈에 들어 온 카페 '안나푸르나'에서 예보된 비도 피할겸모닝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안마당으로 들어서자 눈에 들어오는 정원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해서 하나같이 특별한 공간으로 만든 곳인 것 같다. 신발을 벗고 들어선 곳은 영락없는 어릴적 내가 살았던 집의 모습이다.오른편 끝방에 카메라를 들이밀자 주방은 안된다고 단칼에 저지... 맞은편의 마차푸차르에는 다른 손님이 있어 문도 못 열어보고... 정면의 가장 큰 방으로 우리를 안내했다.좁고 긴 실내 벽에는 어울리는 그림들이 걸려있고 테이블도 의자도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다.무엇 보다 방의 분위기를 특색있게 꾸며주고 있는 유리가 끼워진 문틀이 너무 아름답다.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F5P9Y/btsHbs0Vuoa/DQdGTeVkllXNGP9tO5nF70/img.jpg)
(4월26일 금요일) 창원마을 산촌민박에서 김치찌개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하는데지나는 골목의 빈 집 돌담 너머로 탐스럽게 핀 목단이 한웅큼 모여있는 모습이 보인다.(08시40분)카페 안녕 앞에서 출발해 어제 걷던 지리산둘레길 3구간 '금계'까지 남은 3.5km를 이어서 걸어야 한다. 예쁘게 자리잡은 '창원마을'의 모습을 보기 위해 자꾸 뒤돌아 본다. 이른 시간 숲으로 들어 가는 순간이 나는 좋다... 이끼 옷을 입은 돌 위에 자리잡은 식물이 너무 이뻐서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눈에 들어 오는 뭔가가 있다.아...더덕이다. 시골에서 산 사람도 아니고 실물로 야생 더덕을 본 적은 더군다나 없는데 어떻게 알아봤지?그냥 널브러져 있는 더덕의 기다란 넝굴을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