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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치악산둘레길 (9)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치악산둘레길' 일정을 하루 앞당겨 끝내는 바람에 다음 날, 서울로 가기 전까지 시간이 남게 된거다. 숙소를 나서면 바로 '강원 감영' 뒷편 담이라, 오래 전 혼자 뮤지엄 '산'을 가기 위해 원주에 왔을 때 부터 와보고 싶었던 '강원 감영'을 관람하기로 한다. 성급하게 감영의 정문격인 '포정루'가 아닌 '중삼문'으로 입장한 데는 바로 '중삼문' 앞 바닥에 그려진 바로 이 江原監營圖 때문이다. '내아'는 관찰사와 그의 가족들이 생활하던 공간으로, 온돌방과 창고가 함께 있어 오랫동안 생활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이 건물은 '여지도서'의 기록에는 ※'대은당'으로, '관동지'에 실린 강원감영지 기록에는'내아'로 기록되어 있다. ※ 대은당戴恩堂 :영조 35년(1759) 내아에서 관찰사의 노모와 가족들을 함께 생활할..
'치악산둘레길' 마지막 도착점으로 '용소막성당'이 된 것은 의미있고 다행한 우연이었다. 원주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탈 때 까지 30여분의 시간 동안 용소막성당을 둘러 보기로 했다. 2주 전 잠깐 들렀을 때와는 확연히 무성해진 주변 노거수들이 성당 건물을 둘러싸고 있다. 원주 '용소막성당'은 풍수원성당과 원주성당(현 원동 주교좌성당)에 이어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건립되었다. 1898년에 풍수원성당의 원주 본당 소속 공소로 모임을 시작했다가,1904년에 포와요 신부가 초대 본당신부로 부임하면서 독립성당이 되었다. 교회 건물은 처음에는 초가였으나, 시잘레 신부가 신자들의 도움을 받아 중국인 기술자들을 고용하여 1915년 벽돌건물로 지금의 자리에 건립되었다. 성당 앞에 처음으로 구양성서를 한글로 번역한 성서학자이..
그동안의 숙소 중에서 나름 순위권 안에 들 정도로 편안한 숙소에서 자고, 일찌감치 준비하고 나와서 인증샷 한장 찍고 '본죽'에 들러 점심으로 먹을 비빔밥을 포장했다. '중앙시장'은 규모가 큰만큼 버스정류장 역시 평원로와 원일로 중앙시장 정류장이 있는데, 오늘은 '원일로 중앙시장 정류장'에서 8시 53분에 21번 버스를 탔다. (장양리 시점에서 8시30분에 출발한 버스이다.) 40분만에 '제8코스 거북바우길'의 시점인 '용소막성당'으로 가기 위해 '용암1리 정류장'에서 하차, 뒤로 돌아 '용암삼거리'에서 좌측의 다리를 건너 '용소막성당'으로 향한다. 같은 버스를 타고 온 분은 '원주굽이길'을 걷고 있는 중...길 위에서 만나는 인연은 특별나다. '용소막성당' 주차장에 제8코스 '거북바우길'시점 안내판과 제..
세번째로 가는 치악산둘레길 (5월7일 일요일) 이수역에서 4호선 탑승, 이촌역에서 경의중앙선 환승, 청량리역에서 KTX 이음으로 환승한다. KTX 이음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원주--제천--단양--영주--안동까지 가는 노선이다.(09시 청량리 발/10,400원) 정확히 49분 걸려서 원주역 도착,이번에도 배차시간이 하염없는 버스를 타기 위한 시도를 포기하고 역 앞에서 택시를 이용해 치악산둘레길 제9코스 역방향으로 걷기 위해 '금대삼거리'로 이동했다.(15분/15,300원) 택시를 내려서자 기다리고 있었던 듯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나 그친다는 예보가 되어 있었던 터라 일찌감치 채비를 하고 출발했다. ※치악산둘레길 제9코스 자작나무길(역방향) 금대삼거리-- 보림사-- 휴양림 소광장..
'치악산둘레기 제10코스 아흔아홉골길' 종점인 '당둔지주차장' 앞에 '치악산둘레길' 종합안내판과 시종점 안내 표시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 ※'치악산둘레길 11코스 한가터길' 걷기 시작. 당둔지주차장-- 버들초등학교-- 반곡역-- 한가터삼거리-- 국형사-- 7.6km. (아직 미개통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섭재마을의 '섭재슈퍼'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는 정식코스가 미개통 구간이라 마을을 지나 '반곡역'으로 향한다. 동네 골목 한 켠에 실물은 처음 보는 으름덩굴 꽃이 흐드러지게 매달려있다. 조용한 시골 마을 밭고랑 너머 고층건물이 넘실대길래 알고봤더니 원주혁신도시 지구란다. 잠시 후 저 언저리를 지나가게 된다. '삼복골 저수지' 그렇다면 이 동네가 삼복골인가 보네... 아파트가 즐비한 사잇길을 내려오다가 '..
일주일만에 두번째로 가는 치악산둘레길 (4월21일 금요일) 이수역에서 4호선 탑승, 이촌역에서 경의중앙선 환승, 청량리역에서 KTX 이음으로 환승한다. KTX 이음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원주--제천--단양--영주--안동까지 가는 노선이다.(09시 청량리 발/10,400원) 정확히 49분 걸려서 원주역 도착, 리뷰에서 가끔 소문은 듣지만 정체를 알 길 없는 버스를 이용한다는 계획은 넣어두고 일단 역에서 택시를 타고 '치악산둘레길 제10코스' 시점인 '금대리삼거리'에 내렸다.(16,500원) 지난 주에 '제1코스 꽃밭머리길'을 걷고 이어서 '제2코스 구룡길'을 걷지 않고 제10코스와 11코스를 먼저 걷는 것은 순전히 접근과 탈출이 쉬운 코스를 먼저 걷는다는 나름의 계획이다. ※치악산둘레길 제10코스 아흔아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