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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동네 아래 지하철역 주변에 며칠 만에 내려가면 그동안에도 얼마나 많은 변화가 생기는지기껏 찜해놨던 식당이 사라지기도 하고 갈수록 번듯한 외관이 아니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새도 없이보따리 싸서 방 빼는 가게도 늘어나는 요즘이다.운동을 마치고 허기가 져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려고 골목을 돌아치다가 쌀국숫집이 생각나서 찾아갔다.우리는 쌀국수를 꽤나 좋아하는 것 같다.한국식 쌀국수를 하는 집인데 상호가 '양지'이다.(처음 볼 때부터 개인적으로 굿 네이밍이란 생각이 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유난히 따스하고 조용한 분위기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창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키오스크 옆에 단무지 무침과 마음대로 밥을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밥솥이 있다. 3인 이상 앉는 라탄 테..
(3월 7일 토요일) 걸으러 가면서는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자고 나름의 규칙을 정해 놓은 지라 이날 역시 집에서 나와7호선을 타고 상봉역에 내려 경춘선으로 환승해서 청평역까지 오는 데는 정확히 두 시간이 소요되었다.청평역 주변에서 닭갈비로 이른 점심(늦은 아침)을 먹고 택시로 목적지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에 도착했다.(17,500원) 매표소에서 밤새 눈이 10cm나 와서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아이젠 필수라는 안내를 한다.이게 무슨 얘기야? 3월에 눈? 아이젠? 한참을 망설이며 서성거리다가 일단 올라가 보자고 결정하고매표소 뒤 무장애 나눔길 데크로 들어섰다.(12시 11분)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500m에 위치하고 있는 잣향기 푸른숲은 수령 90년 이상의 잣나무들이 국내 최대로 ..
(2026년 3월 8일, 음력 정월 스무날) 코 끝이 시리지만 올려다본 하늘은 유난시리 청명한 날.휴일 정체 없이 이른 시간에 방곡사에 도착했다.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멀리서부터 얼굴 가득 미소 지으시며 마당 끝으로 나오시는 스님, 부산 구덕산 정수암에서 주지로 주석하시다가 지금은 파계사 성전암에서 수행하고 계시는 무아스님이시다.몇 해 동안 입춘 때가 다가오면 예쁜 입춘방을 보내주곤 하셨기에 입춘 즈음에 무아스님 생각이 유난했었는데막상 뵙고 나니 할 말이 없어져 버렸다. 항상 무탈하시고 성불하시오소서._()()()_ 개경게로 법회 시작. 그리고 묘허큰스님의 법문. 오전 법회를 마치며 주지스님께서 준비하신 세뱃돈 봉투를 나눠주셨다. 유난히 신중단 앞에 초 공..
목릉 역시 홍살문과 정자각이 마주하지 않고 여러 번 꺾어진 답도를 따라 정자각으로 간다. 목릉은 조선 14대 선조(1552~1608)와 첫번째 왕비 의인왕후 박씨(1555~1600), 두번째 왕비 인목왕후 김씨(1584~1632)의 능이다. 정자각 쪽에서 능을 바라 보았을 때 왼쪽 언덕에 선조의 능, 가운데 언덕에 의인왕후의 능, 오른쪽 언덕에 인목왕후의 능이 있다.선조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성과는 없었다. 그러나 선조 대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나와 이 때를 '목릉성세(穆陵盛世)'라고 부르기도 한다. 목릉 정자각은 원래 건원릉 서쪽에 있던 (현 헌종 경릉) 선조의 목릉이 1630년(인조 8) 현재의 자리로 옮겨지면서 함께 옮겨졌다.조선 왕릉 중 유..
우리와 가장 친숙하고 가장 흔한 바늘잎나무, 소나무(Korean red pine)는 옛 사람들은 흉년이 들어 먹을 거리가 모자라면 소나무 껍질을 벗겨먹고, 꽃가루를 털어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단다. 좋은 소나무는 임금님의 나무 관으로도 쓰이고, 오랫동안 우리 곁에 가까이 있으면서 쓰임이 많았던 나무지만 숲이 우거지면서 다른 나무와의 경쟁에 밀리고 재선충을 비롯한 병충해가 많아 이 땅의 소나무는 차츰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휘릉은 조선 16대 인조의 두번째 왕비 장렬왕후 조씨(1624~1688)의 능이다.장렬왕후는 1638년(인조 16년)에 왕비가 되었고, 1649년 효종이 왕위에 오르자 대비가 되었다.효종, 현종, 숙종 대에까지 3대에 걸쳐 왕실의 어른으로 지냈다. 휘릉..
조선 최대의 왕릉군으로 알려진 '구리 동구릉'에 가기 위해 8호선 동구릉역에 하차에서 800m 정도 걸어서 동구릉 입구에 도착했다. 동구릉 매표소 매표소를 들어서서 먼저 오른편 안쪽의 동구릉 역사문화관에 들어가 보기로. 때마침 하루에 두번 있는 전시관 해설을 들으며 잠시 둘러 보았다.(09시 30분/ 14시) 무덤 앞에 놓인 상처럼 넓다란 석재인 혼유석은 무덤 주인이 나와서 노니는 곳이다. 건원릉 혼유석은 5개의 고석(북모양으로 생긴)이 받치고 있는데, 고석에는 도깨비처럼 생긴 나어두 무늬가 사방으로 새겨져 있다. 나어두는 무덤 주인을 나쁜 기운으로부터보호하기 위한 상징으로 새기는 것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며 검게 변하고 깨진 건원릉 혼유석과 고석은 보존처리를 마쳤다.깨진 상태로 ..
저녁 뉴스를 보고 있는데, 지금 개기월식 중이라는 말을 하길래 창 밖을 봤더니 나만의 표현대로라면'벌~건' 달의 한쪽이 가리어져 뭔가 신비로우면서도 오싹한 느낌이 드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만약 싼 값에 팔아 치운 망원 렌즈가 있었다면 달 속의 옥토끼도 볼 수 있을 것만 같았다.저런 모습의 달에게도 소원을 빌면 되나? 예년 같으면 보름날에 좀 과하게 장만한 찰밥과 묵나물들을 올해는 구경할 수 조차 없어진 다음 날 오늘,식욕 없는 아침에 이것저것 펼쳐놓고 난데없이(그런 경우는 없다) 넷플릭스 영화를 보면서 아점을 먹었다.(더욱이, 2순위에 올라있는 영화지만 일단 내가 좋아하지 않는 배우라 패스하고 있던 영화를)영화에 여러 번 나오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정확히 어떤 곡이었는지 떠오르..
경기도박물관 후문을 나와 조금만 더 길 따라 올라가다가 오른쪽 길 안쪽을 올려다보면멀리서 봐도 근사해 보이는 백남준 아트센터 건물이 보인다. 이렇게 근사한 전시관 입장이 무료라고? 1층 전시실은 공사 중이라 관람할 수 없고, 2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 유니크한 인테리어의 카페. 엘리베이터를 나오면서부터 들리는 다양한 소리들이 복도까지 밀려 나온다.선입견인지 모르지만 미디어 아트 전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조금은 불편한 불협화음이랄까... 입구의 목공 체험코너. 지나칠 뻔 한, 창에 걸린 것은 지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작가 '조안 조나스'의 작품.'바람처럼 내 귀를 스쳤다' 퍼포먼스와 비디오를 결합하는 선구적인 창작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조안 조나스'는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