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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무소유...수행자의 삶 본문
선방 천불전 한켠에 가지런히 올려진 수행자의 가난한 소유물.
반질반질 손때 묻은 단주,
켜켜히 한지가 덧붙여진 소박한 부채,
단단하던 솔기마다 오랜시간이 보드라운 보푸라기로 매달린 낡은 두루마기.
가진 것을 버릴때 비로소 세상을 가질 수 있다는 부처님 가르침이 절절한 법당 안에서
욕심많고 어리석은 불청객은, 너무나 아름다운 물건에 눈이 멀어
혹시라도 있을 보는 눈만 아니라면 한가지 쯤은 훔치고픈 탐심을 참아내느라 가슴이 뻐근해 왔다.
선방 문고리만 만져도 지옥행을 면한다는데, 하물며
선뜻 손조차 댈 수도, 어찌할 수도 없는 소심함만 탓할 수 밖에.
아.....아름답다......
IMG_1957_11854191801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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