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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끝이자 시작인 묘봉암 본문

아름다운 산사

끝이자 시작인 묘봉암

lotusgm 2010. 8. 24. 12:04

 

 

올라오는 길이기도 하고 내려가는 길이기도 한 곳에 묘봉암이 있다.

올라가는 사람에겐 한없이 높게 보이는

내려가는 사람에겐 한없이 가벼운..

 

 

수려한 청자 반가사유상.

첨본다.

 

 

축대 위 높은 곳에 작은 원통전과 반듯한 석탑.

 

 

내가 내려온 길을 그 누군가는 오르고 있다.

맘이 급하다.

 

 

자그마한 법당에 비천상이 그려진 자연 바위가 그대로 들어앉아있다.

이것 역시 첨보는..

 

 

안녕하세요 석가모니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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