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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사자산 법흥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적멸보궁 사자산 법흥사

lotusgm 2011. 7. 17. 14:58

 

 

 

 

 

사자산 법흥사 대웅전.

넓은 경내에 홀로 서있는 대웅전은 적멸보궁으로 오르는 길에서 볼 수있는 금강송 만큼이나

흔들림없이 당당하고 청정해 보인다.

 

대웅전 처마에서 만난 용 조각.

걸맞는 단청이라도 입혀주면 금방이라도 승천할 것 같은 기개가 대단한 龍.

 

대웅전  천정.

 

흥녕사 징효대사보인탑비 -보물 제612호.

 

온갖 번뇌 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적멸보궁 가는 길.

 

적멸보궁으로 가는 길은 금강송림으로 우거져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딱다구리가 서식한다.

 

 

사자산 법흥사 부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3호.

적멸보궁 을 마주보고 서있다.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모두들 비 내리는 적멸보궁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그렇게 서있었다.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내부.

다른 적멸보궁과 마찬가지로 따로 부처님을 모시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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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5대 적멸보궁은 경상남도 양산군 영축산 통도사,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상원사,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강원도 영월군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강원도 정선군 태백산 정암사(淨巖寺)로 알려져 있다.

법흥사 적멸보궁은 사자산 연화봉 중턱에 있다. 경내 입구인 원음루에서부터 5백미터 정도 올라가면 있다. 넓고 큰 돌들을 엮어 1단대의 지대를 마련하고 목조건물로 조성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맛배집이다. 적멸보궁 기와의 입막새에는 법(法)자가 씌어져 있고 '소화(昭和) 8년 11월 준공 이라는 글씨가 양각되어 있는데, 이는 1934년에 법흥사의 기와를 굽고 새로 지었다는 뜻이다.

몇해전 법흥사 적멸보궁을 참배한 적이 있는 데

그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잠시 어리둥절했다.

오래전부터 그자리에 있었을 금강송림에 대한 기억도

고색창연한 법흥사 대웅전의 모습도

꿈인 듯..빗소리에 깨고보니 다시금 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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