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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성지..성도 '무후사'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니하오 구채구

삼국성지..성도 '무후사'

lotusgm 2011. 10. 14. 19:49

 

 

 

 

 

무후사 건너편에서 내려 길을 건너는 데..말수 없던 가이드가 몸을 던져 우리를 사수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택시 포함 승용차들이 버얼써 보행신호가 파란불이 건만 망설임도 없이 쌩쌩 달려간다.

 

 

무후사 앞에 세워진 조벽.

길 건너편에서 대문 안쪽이 보이지않게 세워놓은 조형물이다.

 

 

유비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유비가 주군(主君)이었던 까닭으로 원래의 명칭은 유비의 시호 소열제에서 따서

 한소열묘(漢昭烈廟)였지만, 제갈공명의 지혜를 높이 샀던 사람들이 그의 시호인

 충무후(忠武侯)를 본떠서 일반적으로 무후사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다음 신지식-

 

 

경내는 아기자기한 분재화분들과 오래된 나무들로 잘 가꿔진 정원 같았다.

중국의 다른 건축물과는 달리 규모도 크지않고 어떻게 보면 일본의 사찰같은 느낌이랄까.

 

 

동물상들이 덩치가 크고 ,아기자기한 멋 보다는 뭔가 일을 낼 듯한 위협적인 모습을 하고있어

우리네 소박하지만 해학이 있는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유비의 토우가 있는 유비전.

유비(161~223 AD);자는 현덕이고 하북성 탁주 사람이다.한나라 말에 의병을 모집하여 천하를 다투었다.

221년 성도에서 황제로 칭하였고 국호는 '한'으로 하였는 데 후세에서는 '촉한' 이라 하였다.

오나라를 공격하고 대패하여 백제성(중경市 봉절)에서 병사하였다.

(한문,일본어,한국어 세나라 말로 안내판이 있었는 데 나름 통틀어 번역을 해본들

이것보다 더 논리정연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대로 옮긴다.)

 

 

제갈량을 모신 사당의 입구.

 

 

 

 

공명원 ;이름 그대로 분재화분과 화초들로 꾸며진 작은 정원인데

기념품 파는 가게와 역사적인 인물의 복장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 있다.

 

 

 

 

 

유비의 무덤으로 가는 길의 입구.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의 길을  한참이나 걸어들어간 곳에

 

 

 

 

유비의 무덤이 있는 곳이 나온다.

좌측에 정리되지않은 잡풀과 나무가 자라고있는 넓은 동산 어딘가에 유비의 무덤이 있다는 것인데,

정확히 그 지점이 어딘지 모르는 까닭에 왕의 무덤 중에서는 유일하게 도굴을 피할 수 있었다는 신기한...

 

 

삼의묘;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를 기념하는 사당인데

그 곳에서 그들은 열심히 향을 피우고 절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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