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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다음에는 꼼꼼히 볼거야 < 이중섭 거리> 본문
이중섭 미술관.
그렇게나 서둘렀는데..욕심이 과했어...
미술관 문 닫을 시간 10분 남겨두고 도착해서 사정을 했지만..나라도 고개 저었을 거야..
이번 달까지 '이중섭미술관 2013 소장품전'이 열리는 중..
소의 말
이중섭(1916~1956)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여기에 고웁게 나려
수북 수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 눈 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미술관 마당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괜시리 좋다..
미술관 주변의 찻집은 외관부터 다르다.
JABAK -발을 가만가만 가벼이 내디디는 소리.
미술관 주변의 '이중섭'거리를 기웃거리는 재미도 솔솔해 보인다.
이중섭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조금은 특별난 가게와 공방을 구경할 수 있을 듯 하다.
이중섭거리답게 가로등에는 이중섭 그림을 입체감있게 만들어 매달아 두었다.
왼쪽 편으로는 이런저런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더라는..
골목 아랫쪽에는 '서귀포 문화예술디자인시장'이란 부쓰가 자리잡고있었는데
상설시장인지 행사장인지 알길 없었지만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면 다양한 구경거리와 이벤트를 구경할 수 있었을 것 같아
너무나 아쉬웠다. 그 아쉬운 마음에 쉽사리 떠나지 못하고 나는 골목 끝까지 들어갔다.
바닥에 그려진 그림의 상태로 봐서는 그리 오래된 행사는 아닌 듯 싶은데...아쉬워..
사람들도 거의 다 빠져나간 골목 끝에서 만난 황소 한마리.
길 건너편에는 다방이 있네..
시간 조금 더 있었다면 다방 커피도 한잔 마시고,쇼윈도가 너무나 예쁜 옆집 도자기도 구경하고..
무엇보다 조금 더 일찍 왔었더라면 미술관 그림을 느긋하게 관람할 수 있었는데..
맞어.. 세계 어떤 광광지에 가든 미술관,박물관 관람시간부터 체크했어야 하는 건데 말이지.
아쉬워..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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