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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춘몽,그리고 아름다운 풍경화 ② 등선폭포 본문

여행가방

낭만과 춘몽,그리고 아름다운 풍경화 ② 등선폭포

lotusgm 2013. 5. 21. 03:14

 

 

 

 

 

 

 

구곡폭포에서 50-1번 버스를 타면 강촌을 거쳐 삼악산 정류장에 내리면 등선폭포 입구이다.

http://blog.daum.net/lotusgm/7799442 악 소리나는 삼악산

지난번 삼악산 산행은 의암댐 쪽에서 올라 등선폭포로 내려오는 코스였는데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매표소에서 등선폭포 입장권을 끊을 때 구곡폭포 입장권을 보여주면 50%할인된다.

 

 

 

 

폭포로 가는 입구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스러워 보인다.

알고보니 윗층이 음식점이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코 앞을 서늘한 바람이 스쳐지나간다.

반대쪽에서 삼악산을 넘어 등선폭포를 만난다면 감동도 있고,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바람이 고맙기도 하겠지만

야튼...의외스럽기로 치면 구곡폭포 보다 더 뜻밖의 풍경이다.

 

 

 

 

요즘에는 유명 관광지에서도 좀처럼 만나기 힘든 기념사진사가 있었는데

마침 커플이 사진사의 이런저런 요구대로 포즈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더라는...

 

 

 

 

제1 등선폭포.

계단을 오르면 뒤쪽에 제2등선폭포가 있다.

 

 

 

 

 

 

 

 

 

 

제2등선폭포.

 

 

 

 

제2등선폭포 위 산쪽으로 건너가는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제1등선폭포인데 생각보다 수량이 많지않아

웅장한 폭포라는 생각이 들진않았지만 틈새서 새어나오는 서늘한 기운은 대단했다.

 

 

 

 

 

 

 

 

 

 

음식점 메뉴판이 눈앞에 나타나는 바람에 잠시잠깐 특별한 세상에서 현실로 돌아가는 문.

 

 

 

 

이 곳 등선폭포는 규암

구곡폭포는 편마암

지금부터

약 5억7천만년 전에서 25억년 전

퇴적된 모래암석들이 높은 압력과 온도를 받아

굳어진 것...

 

 

 

 

등선폭포 주변으로는 4개의 폭포가 더 있어 '등선8경'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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