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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아름다운 프라하 성 보다 더 아름다운 성 비투스 대성당 본문
프라성에서 가장 아름답고 상징적인 건물인 성 비타 대성당.
첨탑의 높이는 96.5m,길이 124m,너비 60m 로 926년 바츨라프가 현재의 자리에 지은 교회로 시작하여
11세기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1344년에 이르러서 카를 4세에 의해 고딕양식으로 재건되었다.
그 후로도 여러 예술가들의 손에 위해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로, 1929년에야 비로소 지금의 성당의 모습을 갖추었다.
성당 내부는 어떤 성당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치장되어 있고,
체코 최고의 성인인 성 네포묵 성인의 묘가 있다.
도로에서 조금 걸어들어가다가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첨탑을 본능적으로 담고보니 바로 성 비투스 대성당이었다.
가까이에서 비투스 대성당을 화면에 담기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금방 정원을 통과하자 좁은 출구 가득 특별한 모습이 들어온다.
성 비투스 대성당의 문이다.
성당의 한쪽 문은 수리중.
화면에 담기도 버겁도록 거대한 성당 정면의 장미창.
너무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 했는데 알고보니 모두 성당 안에 있었다.
들어서자 분위기를 압도하는 교차하는 빛들의 향연에 순간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스테인드 글라스의 섬세하고 화려함에 넋이 빠졌다.
바닥의 대리석 마저도 본 적 없는 특별함으로 성 비투스 성당의 아름다움에 한몫 거들었다.
한땀한땀 정성들여 기워낸 패치워크 같다는...
역시 밖에서 보기에도 거대한 장미창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들어오는 빛으로부터 성당 안은
화려하게 보이기도 하고,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성당 마다 유명하다는 장미창을 이토록 자세히 본 적도 처음인 것 같다.
성당 안의 수많은 스테인드 글라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알폰소 무하"의 작품으로,
색유리로 모자이크 한 것이 아니라 유리에 수천번의 덧칠을 하여 만들었다 고 한다.
다른 그림들과 달리 색이 너무나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돋보였는 데 아니나 다를까
성 비투스 성당의 유명세에 꼭 등장하는 스테인드 글라스라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다.
도무지 사람들은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앞을 떠날 줄 모른다.
하긴..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앞에 서있는 사람들 역시 덩달아 아름답게 보였다.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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