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마애불순례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경주 남산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제주올레
- 남해안길 2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갈맷길
- 단양 방곡사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큰스님 법문
- 방곡사 두타선원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묘허큰스님 법문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하트
- Heart
-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회주 묘허큰스님
- 전통사찰순례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 프라하 성 본문
성 입구 위병 초소에 근위병이 보이자 무작정 달겨들어 셔터를 눌러대는 관광객들이라니
종일 참 시달리겠다. 뻘쭘하게시리 너무들 들이댄다.
여기저기에 흩어져있는 건물들이 설치미술품 같은 성 안쪽 마당에 들어섰다.
프라하 성은 프라하의 초기 역사 부터 존재해 왔으며, 프라하의 상징이자 체코의 상징이다.
체코의 왕들과 신성로마제국 황제들이 이 곳에서 통치를 했으며,현재는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가
이 곳에 자리잡고 있다. 프라하 성은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이다.
길이는 약 570m, 폭은 약 130m에 달한다. 정면 입구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의 모습.
왼쪽 뒤로는 비투스 성당이 있다. 가운데 입구 양쪽 기둥에는 체코 국기가 걸려있고,오른 쪽 건물
위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깃발이 걸려있다. 대통령이 현재 국내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 위키백과 -
성 입구 중앙 아티스문.
정오에는 근사한 근위병 교대식도 볼 수 있나 본데 얼리버드는 역시
못찾아먹었다는...
여행의 마지막 날..기다렸다는 듯 찬바람과 함께 갑자기 추위가 몰려왔다.
여행 일정 동안 저렇게 무섭고 못뙨 하늘은 첨인 것 같다.
추위 속에서도 근사한 옷차림으로 연주를 하고 있던 악사들.
잠깐의 자유시간이 주어지고,친구와 나는 건물 뒷쪽으로 나있는 길로 발길을 향했다.
성벽 아래에 바로 별다방이.
프라하 성과 붙어있는 별다방은 어떤 모습인 지 정말 궁금했지만..
검색을 하다가 어디선가 보니 다행히 뭐 그냥 별다방이었다.
비록 프라하의 한귀퉁이지만 정말 감동적인 모습.
그런데 도대체 뭘 본거야?
분명 요리 보고 조리 보고 엄청 난리를 쳤는 데 사진은 달랑 몇장 뿐이라는 거
아무래도 블질 그만둬야 할까봐...
다른 일행들은 왕궁 앞에서 셀카봉 휘두르는 동안 나는 성벽을 따라 계단을 내려가보기로 했다.
언뜻언뜻 보이는 프라하의 붉은 지붕들이 발길을 자꾸만 잡아당기는 것 같았다.
하악~ 그냥 저 계단 아래 끝까지 가보고 싶었다.
되돌아가자고 친구가 먼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다.
좀만 더 내려가 보면 안되겠재? 흑흑~
다시 위로 올라와 성의 중앙 아티스문을 들어섰다.
중국 할매들.
만나기로 한 분수대 앞에 알록달록 병아리들이 천방지축 뛰어다니고 있었다.
너무 이른 시간인데다 워낙 바람이 차고 추운 날씨라 휑하던 마당에 온기가 들기시작했다.
'♥ 그들이 사는 세상 > 노베르단 동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예~!! (0) | 2015.01.13 |
---|---|
아름다운 프라하 성 보다 더 아름다운 성 비투스 대성당 (0) | 2015.01.07 |
내게는 결코 버리기 아까운 프라하... (0) | 2015.01.03 |
막연한 기억이 현실이 되었다 프라하 까를교 (0) | 2014.12.28 |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과 틴성당 (0) | 201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