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통영구간>남해안길 12회차 통영 강구안~달아공원 본문

♡ 내가 사는 세상/남해안길 2,062㎞

<통영구간>남해안길 12회차 통영 강구안~달아공원

lotusgm 2018. 5. 8. 16:38





주말에 남해안에 많은 비가 예보되자 여기저기서 걱정섞인 격려전화로 혹시나

겁먹고 눌러앉지나 않을까...기대하는 가운데 그러거나 말거나...

5월 4일 23시에 야간우등을 타고 통영종합터미널에 도착했다.

택시 3대에 나눠 타고 이번회차 출발지인 강구안문화마당 앞에 모여 달밤에 체조 한판.





대장님표 미숫가루 한잔 마시고 출발~

04시 40분.





첫째날-통영강구안~통영대교 앞 36.9㎞//50,025보//7시간 59분

둘째날-풍화리 새길 입구 출발 풍화일주로 16.7㎞//32,650보//3시간 40분





뭔가 근사한 조형물이 있는'한산대첩광장'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건너편 '서호 전통시장'

오래전 서호시장 분소식당에서 태어나 첨으로 도다리 쑥국을 먹고 반했었는데...

어둠 속에서 건재한 분소식당 간판을 보고 잠시 반가웠다.








충무교와 통영대교.





통영대교 조금 못미처 오른쪽 골목안 해저터널로 간다.











두말하면 잔소리 같지만 통영의 아침색이라  더 매혹적으로 느껴질 거다.





허름한 길 끄트머리에 '김춘수 유품전시관' 이 보였다.

















거제에서 통영 강구안으로 향하면서도 내내 어슴프레하게 보였던 '통영 국제음악당'의 실체가

바로 눈 앞에 나타났다.





해안을 따라 한산대첩길,바다백리길이 이어진다.

삼칭이길 6.6㎞

봉전항길1.9㎞

척포해안길 3.1㎞

달아노을길 3.0㎞

당포승첩길 3.7㎞

              18.3㎞

















06시 30분.

리조트 아래 쉼터에서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가기로 했다.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





밥도 말아먹고 커피로 마무리하고 출발.

07시 15분.











통영 공설해수욕장.

















한산대첩길 5코스 영운리 이운마을이 멀리 눈에 들어왔다.





특이한 풍경의 복주머니 바위.








이운마을 건너편으로 바로 건너가는 길이 없어 눈에 빤히 보이는 곳을 보며 U턴 중.








여기는 스위스 어느 호숫가?

아니 통영 영운리 이운마을.





지금부터 작은 어촌마을들을 발아래 두고 기어이 뒷산으로만 고개 넘기에 돌입했다.








자꾸만 뒤 돌아보게 되는 것은 멀리 우리가 걸어온 길이 눈에 밟히기 때문이다.

복주머니 바위가 서있는 쭉 뻗은 길도 우리가 접수하고 왔다.








봉전항길.

헐...길 쩜 바라~





지금 현재 위치는 신봉마을로 가는 고개.








신전삼거리에 너무  예쁜 쉼터가 있어서 잠시 쉬어가자고 떼를 썼다.

09시 20분.








봉전마을 고개.














물개마을.








마동항을 지나서 척포해안길.














드디어 달아항에 도착했다.

연대도~만지도 보도교 (출렁다리)로 가는 배를 타는 곳에 모여있는 관광객들을 만나

서로 구경했다.





다시 선착장 뒤에 있는 고개길로 진입.








건너편에 보이는 서귀포 Glass House를 닮은 특이한 건물은 '통영 수산과학관'





꾸역꾸역 ...달아항에서 한 시간은 올라간 것같은데 겨우 12분.ㅋㅋ~





드디어 점심을 먹으며 쉴 수 있다고 기대를 하고 도착한 달아공원 입구

11시 25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