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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묘허큰스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본문
방곡사는 이맘 때 즈음이면 큰 행사를 앞두고 떠들썩 했었다.
음력 구월 스무날...묘허큰스님 생신이시다.
그런데 왜 올 해에는 이리도 조용하고 경건하기만 한걸까.
그래도 종무소 앞 마당 철판 위에서 배춧잎이 노릇노릇 익어가면서 풍기는 내음에 끌려
저절로 향하는 발걸음 따라 갔다가 눈도장만 찍고 대웅전으로 들어갔다.
정봉스님께서 영가 5재와 함께 오전 지장예불을 집전하시고,
오늘 생신을 맞으신 큰스님께서 들어오셨다.
부처님 법 전해주실 큰스님께 삼배의 예를 올리고
모두들 한마음 입을 모아'사랑하는 큰스님~ 생신축하 합니다~~~'
특별히 큰스님 생신 축하 공연으로 예쁜 축하사절이 구성진 목소리로 춘향가를 불렀다.
비가 올 듯 하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여기저기 흩어져서 점심공양을 하고
無生이면 無死라 안났으면 안죽을 낀데 났으니 죽게 되어있어..육체에 죽음이 시작된 날이 바로 육체가 태어난 날이고
죽으러 왔는데 뭐시 즐거워? 라고 큰스님은 말씀하시지만
내게는 조금 쓸쓸하게 느껴지는 큰스님 생신이라 섭섭하고 허전한 마음이 드는 것이 솔찍한 심정이었다.
개인적으로 떡을 안좋아하는 내가 큰스님 생신떡을 안 챙겨먹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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