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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고양누리길 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 본문

♡ 내가 사는 세상/고양누리길113.65㎞(완)

고양누리길 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

lotusgm 2020. 3. 19. 21:11

 

 

 

 

 

어제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구름 낀 날이었지만,

그리고 내일은 태풍급 돌풍이 불 예정이라고 하니

오늘이 걷기에 딱 좋은 날이겠다...며.

 

3호선 당산역 8번 출구로 나와서 행주산성 앞으로 오는 버스(1082)를 타고,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금방이다.

버스 정류장이 저 모양이긴 하지만 분명 일산으로 가는 정규노선 버스가 정차하는 곳이다.

행주내동 정류장...행주산성 굴다리 바로 건너편.

 

 

 

 

 

길 건너 굴다리를 통과해서 먹거리 마을 깊숙히 걸어들어가서

 

 

 

 

지난 회차에 마침을 찍었던 '행주산성'가는 길 180m 앞에서 출발한다.

 

 

 

 

'행주산성'으로 통하는 '대첩문'

<고양누리길 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시점.

<행주산성 역사누리길>은 (평화누리길 )행주나루길 순환코스 따라 '대첩문'을 통과해 토성길을 지나고'충의정''행주대첩비'

'덕양정''진강정'을 거쳐 다시 대첩문에 이르는 코스이다.

 

 

 

 

 

권율장군께서 정면에 서서 우리를 맞아주신다.

 

 

 

 

 

 

 

토성 방향으로 길을 잡아서 내려가야 한다.

 

 

 

 

행주대첩 전투지로 '행주산성'의 주 출입구(성문)이 있던 곳으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지역이며,

행주산성의 토성 중 가장 낮은 곳으로, 산성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전략적 중요한 지점이다.

 

 

 

 

완만한 토성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보이는 포인트인 것 같다.

 

 

 

 

 

 

 

꾸준히 올라오다가 계단 끝에 '충의정' 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앞에 <고양누리길>스탬프 박스가 있다.

 

 

 

 

오른편에는 지난 회차에 걸었던 <고양누리길 4코스 행주누리길>천변길도 뚜렷하게 눈에 들어온다.

 

 

 

 

'충의정'

 

 

 

 

'행주대첩비'의 뒷모습.

 

 

 

 

 

 

 

 

 

 

 

 

 

대첩비각 속에는 원래의 '행주대첩비'가 있다.

 

 

 

 

'덕양정'

 

 

 

 

'덕양정'에서 바라본 방화대교.

 

 

 

 

 

 

 

'덕양정' 앞의 계단으로 내려서면 모습 그대로가 풍경인 '진강정' 이 있다.

 

 

 

 

 

 

 

그리고 '진강정' 뒤편의 산길을 내려가면 산성 밖의 강변길로 나가는 문이 있다.

 

 

 

 

 

 

 

이런 길이 숨어있다니...

 

 

 

 

 

 

 

강 경치에 정신을 빼앗겨 걷다가 눈앞에 나타난 계단과 산으로 나 있는 길 중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 망설이다가

강을 바라보며 일단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계단을 내려가서 한강을 조망하면서 걷는 계단 지옥과

산 아래로 강을 내려다 보며 걷는 산길 중 선택해야 하는 지점이다.

그렇게 따로 걷다가 '팔각정 초소전망대' 아래 88건강 계단 앞에서 합류하게 된다.

 

 

 

 

 

 

 

 

 

 

 

후와~ 이게 정말 우리나라 한강의 풍경이야?

믿기지않는 근사한 풍경에 호들갑 좀 떨었다.

 

 

 

 

그 때 부터 다양한 난이도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한강의 또 다른 모습에 감탄해 마지않았다.

그리고 엄청나게 수많은 계단을 쌓아올린 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산길과 계단길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고양누리길 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 종점인 '시정연수원' 까지는 0.5㎞ 남은 지점.

 

 

 

 

88 건강계단.

 

 

 

 

한강변 철책선의 초소건물로 사용되었던 '팔각정 초소전망대'

 

 

 

 

멀리 보이는 행주대교.

 

 

 

 

 

 

 

<고양누리길 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은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다시 대첩문'으로 가는 순환이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고양누리길 6코스 평화누리길>을 걷기 위해서 '시정연수원'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고양 시정연수원'

 

 

 

 

'시정연수원' 앞의 한강하구 軍 철책 철거 기념지.

2012년 4월 19일에 고양시민들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한강변

군철책 일부를 철거해 낸 의미있는 장소이다.

 

 

 

 

기존의 <고양누리길>스탬프 박스와 외형이 달라서  금방 발견하지 못하고 한참을 헤맸다.

그러면 그렇다고 말씀을 하지 그러셨어요...나름 서로간의 약속인데...

 

 

 

 

이어서 <고양누리길 6코스 평화누리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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