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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우리 곁을 떠나가신 엄마를 기억하며 본문
10개월 동안 우리 곁에서 투병하다가 떠나신 울 옴마...
우리가 급작스러운 슬픔에 빠져 힘들까봐 선물처럼 주고 가신 시간들.
날씨가 허락하면, 옴마 컨디션이 도와주면, 아파트 단지 산책을 나섰었다.
또 다시 계절이 바뀌고 옴마가 그리도 사랑해 마지않으시던 집 앞 철쭉이 핀 날...
딸 셋은 여전히 미치도록 그리운 옴마와 산책하던 길 위에 섰다.
보고싶은 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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