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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서울 근교 4대 명찰 서쪽은 진관사 본문
노고산 흥국사를 참배하고 차로 20여분 떨어진 진관사로 간다.
진관사로 가는 길은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이정표 따라 진입해서 은평韓문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일주문 앞으로 가는 길은 진관사 신도전용 주차장 차단기가 막고 있다.
삼각산 진관사 '일주문'
서울시 전통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예부터 "서쪽은 진관사(西津寬)"라 하여 서울 근교 4대 명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사찰이다. 1011년 고려 현종이 대량원군 시절에 왕위 계승 과정에서 자신을 구해준 진관대사를 위해서 창건했다고 한다.
진관사 '해탈문'
거대한 사찰에 비해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간소한 부도전.
부도전 바로 옆에 있는 '마애 아미타불'
진관사 5층탑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부터 지축을 울리는 듯한 기도 소리가 들려왔는데 정초 3일 동안 함월당에서
새해 '신묘장구대다라니' 천독정진 기도를 하는 중이었다.
진관사 종무소 '補門院'
진관사 '홍제루弘濟樓'는 절에 진입하는 출입구로, 경내에 들어서려면 누각 아래 중앙 계단통로를 이용해야 한다.
출입구 양쪽에는 사천왕문을 대신한 인왕상이 단청되어 있다.
진관사 대웅전.
대웅전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이 바로 천장에 매달린 연등도 아닌, 전등도 아닌 둥근 등이었다.
짐작으로는 연등을 만드는 방식으로 반원의 둥근 뼈대에 겉을 한지로 감싼 것 같은데, 법당의 분위기와 썩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정성스러워 보이고 굉장히 독특해 보이는 것은 분명하다.
석가모니부처님(현세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제화갈라보살(과거불),미륵보살(미래불)로 삼세불(三世佛)을,
후불탱화는 비로자나불(법신불), 노사나불(보신불), 석가모니불(화신불)로 삼신불(三身佛)을 모시고 있다.
상단을 장엄한 天上花를 연상시키는 지화紙花, 신중단을 장엄하고 있는 지화도 눈길을 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영산재를 봉행하는 봉원사에서 오래 전에 천상화를 보고 감탄했던 이 후로 처음 보는 것 같다.
대웅전 옆의 요사채 '나가원'那迦院
'명부전'冥府殿의 편액과 주련은 한국 근대불교의 대강백인 탄허스님의 서체이다.
중생을 제도하여 극락왕생으로 이끄는 '지장보살님'을 중심으로 저승세계의 심판관들인 '시왕十王'이 늘어서 있다.
지장보살의 좌우협시는 스님 모습의 도명존자와 상자를 든 무독귀왕이다.
가장 오래된 전각인 '나한전'
'독성전'과 '칠성각'
내부에 범종이 걸려있는 '동정각' 動靜閣 편액은 근대 불교계의 대강백 탄허스님의 서체이고
외부에는 사방으로 주련이 걸려있다.
-- 동정각(動靜閣) 주련(柱聯) --
願此鐘聲遍法系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하여
鐵圍幽暗悉皆明 철위산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三途離苦破刀山 지옥·아귀·축생의 고통 여의고 칼산지옥 깨뜨려
一切衆生成正覺 일체 중생이 바른 깨달음 이루어 지이다.
역시 법당을 장엄한 지화가 특별나다 했더니 진관사에는 '지화장엄보존회'가 있다.
'향적당'香積堂
전통찻집.
진관사 일주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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