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전통사찰순례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묘허큰스님 법문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갈맷길
- 마애불순례
- 방곡사 두타선원
- 남해안길 2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Heart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경주 남산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회주 묘허큰스님
- 큰스님 법문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제주올레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묘허큰스님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 하트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다음 주면 국립 현충원 아름다운 수양 벚꽃이 만개해요.(feat. 현충원 산책하고 점심은 댓짱 돈까스에서) 본문
(4월4일 금요일)힘들게 온 봄 날이 원래 꽃구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까지 들썩이게 하는 바람에 30년 뿌리 박고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뒤 국립현충원 수양벚꽃 소식이 궁금해서 집을 나섰다. 아파트 뒷문으로 나가 서달산으로 가는 길에 현충원 출입구가 있다. 풍경이라고 하면 불경스럽기는 하지만, 잘 가꾸어진 묘역 조차 오늘은 봄을 맞아 산뜻해 보여서 다행이다.
눈길을 끄는 어마어마하게 큰 목련나무 따라 간 곳은 이승만 대통령 부부 묘역이다.
정문으로 이어지는 수양벚꽃 길을 찾아 들어서고 보니 휘어진 몸매를 드러 낸 벚나무가 애처롭도록 꽃은 아직이다.
개화 시기를 맞추는 일이 쉽잖은 걸 감안하고 봐도 예년에 비하면 늦어도 너무 늦다.
(찾아보니 작년에 똑 같은 날(4월4일) 현충원을 찾았을 때는 만개 후 땅에 떨어져 내린 꽃이파리가 풀풀 날리고 있었다.)
이 곳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양벚꽃 스팟인데...아직 이렇다. 아마도 다음 주면 만개해서 가지마다 꽃 송이가 주렁주렁 달릴 것 같다.(기왕 이렇게 되었으니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와봐야 겠다.)
정문 앞의 벚나무는 '너 혼자 왜 그러니?'싶게 완전 만개한 모습이다.
국립현충원 정문이나 사당동 쪽 동문으로 나와서 이수교차로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횡단보도를 건너
방배카페골목으로 들어 서면 골목 안쪽에 나의 최애 맛집 '댓짱 돈까스' 리첸시아점이 있다.
12시 조금 못된 시간인데 빈자리가 없어서 웨이팅 자리에 앉았더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면서
뭐 드실지 정해 보란다. 어제 밤부터 이미 메뉴는 정한 상태다.ㅋㅋ~
그래서 처음으로 '댓짱 돈까스'에 대한 스토리를 읽게 되었다.
메뉴 말하기도 전에 빈자리가 났다. 댓짱 돈까스에는 혼밥하는 사람도 많아서 어색하지 않다.
모든 메뉴를 한 번씩은 먹어보고 싶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만 먹다 보니 그건 불가능할 것 같다.
생선까스를 주문했다.
'입에 살살 녹는다'는 구태의연한 표현 밖에는 생각이 안나는...
아무래도 현충원 수양 벚꽃은 핑계였나 보다.ㅋ~
'여행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동네 국립 현충원 환상적인 수양 벚꽃이 드디어 만개했어요. 이번 주가 절정이래요~ (0) | 2025.04.09 |
---|---|
김정희 선생의 묵향이 서려있는 '예산군 추사고택' (21) | 2025.03.09 |
성흥산 가림성과 천연기념물 느티나무(사랑나무) (14) | 2025.03.07 |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백제의 별궁 연못 '궁남지' (21) | 2025.03.05 |
잠시 백제를 거닐다-- 백제문화단지 '사비궁'과 '능사' (0) | 2025.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