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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3 (25)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3월10일 월요일) '서해랑길 인천 96코스'를 걸으러 차이나타운 '자유공원'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7호선 온수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 '인천역'에 내려 건너편의 차이나타운으로 들어섰다.(1시간20분 소요) 황제의 계단을 지나 '선린문'으로 간다. 95코스 도착했을 때는 공원 특성상 입구가 어디인지 정확히 모른 채 공원 한 바퀴 돌고 내려왔었다.'서해랑길' 안내판이 있다는 '자유공원 입구'가 어디인지 몰라도 상관 없지만 QR코드로 완주 인증을 받는 사람들 경우에는 어떻게든 그 지점을 지나가야 할텐데...오늘은 '선린문' 바로 뒤 오목거울 아래 노란 색 네모로 표시된 곳에 숨겨둔 걸 발견했다.오늘 걸을 '서해랑길 인천 96코스'는 자유공원에서 출발해 배다리 헌책방거리-- 가좌근린공원-- ..

'숭의역(인하대병원)' 3번 출구를 지나 신광사거리 '신광초등학교' '신포역' 길 건너 멀리 있는 건물의 외관이 한 눈에도 오래된 듯 보인다. 1923년에 건립된 (구)인천우체국 (현)인천중동우체국은 리모델링 준비중이다. 이 거리는 가로등도 특별나다. '자유공원'으로 가는 방향의 이정표를 찾을 수 없어 지나가는 주민분께 물어서 코스와는 상관없이 '자유공원'으로 향했다.'인천둘레길' 리본은 있는데... '자유공원' 입구 이정표 아래 어디선가 출몰한 유사 '서해랑길' 화살표에 속지 말 것.ㅋ~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동상. "이 기념물은 1950년 6월25일부터 1953년 7월27일까지 한국전쟁에 참전한 모든 미 해..

(3월7일 금요일) 출발점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오늘은 승용차로 이동해서 선학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00m 이동,출발점 '선학역'에서 걷기 시작한다. 오늘 걸을 '서해랑길 인천95코스'는 '선학역'3번 출구에서 출발해-- 문학산-- 남항근린공원-- 숭의역-- 자유공원 입구까지 --17km 걷는 코스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 날 우리는 정확히 21km를 걸었다.) '선학역' 3번 출구에서 보이는 '선학 음식문화거리' 입구 아치를 통과 법주사 담벼락을 따라 '선학산'으로 진입한다. 이정표가 어찌나 많은지...길 잃을 염려는 없어 보인다. '문학산' 정상 가는 길 '선유봉' 전망대.오전에 안개가 주의보가 뜨긴 했지만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아닌가 싶다. 전망은..

'독서당길'에서 네 군데 크고 작은 갤러리를 관람하고 '한남오거리'에서 마을버스 용산1번을 타고'용산구청' 정류장에 내려섰다. 전광렬배우가 새로 오픈한 갤러리에서 하는 개관 전시회를 관람하러 가자는친구와 의기투합해서 가는 길이다. 어라? 정류장에서 길을 건너 건물 앞으로 돌아 나오니 처음 눈에 들어 온 간판이 명동교자였다.그리고 바로 옆에 갤러리가 있는 명보빌딩이 있고 입구에 갤리리 안내 배너가 서있다.(티친 다보등님이 이미 다녀오고 포스팅한지라 아는 만큼 보인다고...두 번째 오는 것 같은 느낌.ㅋ~) 전시장 4층으로 가는 엘베까지 가는 통로에서 벌써 정신 못차리고 헐레벌떡...아무래도 1층에 있는 카페를겨냥한 인테리어가 아닌가 싶게 현란하다. 엘베를 기다리며 창 밖도 한 번 보고. 이자..

어릴 때 일요일이면 항상 한 끼 정도는 국수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어린 마음에 왜 국수인지,가끔은 억지로 떼우는 음식같은 국수에 못 마땅했었다. 아부지가 국수를 좋아하셔서 일요일 점심 때가 되면 부엌에서 비릿한 멸치 국물 우리는 내음이 끓어 오르기 시작하곤 했었다.그 싫었던 추억 속 국수가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오늘처럼 딱히 떠올려지는 음식이 없는 일요일 점심 때가되면 나도 모르게 국수를 떠올리곤 한다. 오늘은 골뱅이 비빔국수다. 집에 있는 야채 꺼내서 채썰고 골뱅이도 썰고,양파나 파는 채 썰어 물에 담궈 아린 맛을 빼서 준비한다. 사실 냉장고 야채칸에 색 고운 파프리카도 있지만 향이너무 강해서...그러고 보니 사과를 넣어도 좋은데 잊어 버렸네. 국수 삶을 물을 올려놓고 먼저 재료에..

'타데우스 로팍 서울' 전시회를 보고 나와 바로 옆의 건물에 있는 'Gallery Baton'으로 간다.나란히 있는 두 갤러리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니 이런 호사가 있나. 'Koen van den Broek(쿤 반 덴 브룩)의 개인전 2025. 2. 27 - 3. 29유럽 내 현대미술의 중요한 포스트이자 역사적으로 동시대 회화의 보고였던 벨기에 출신인 쿤 반 덴 브룩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풍의 매개로 국제적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 수년간 추구해 온 형식성에 대한 보다 엄격한 태도와 세로운 제작 기법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작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쿤 반 덴 브룩에게 강렬한 기억의 잔상으로 남아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