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회주 묘허큰스님
- Heart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제주올레
- 단양 방곡사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큰스님 법문
- 남해안길 2
- 경주 남산
- 갈맷길
- 하트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마애불순례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방곡사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 법문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Today
- Total
목록♡ 내가 사는 세상/갈맷길 278.8km(완) (26)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륙도 안내소'에 비치된 2-2구간 종점과 3-1구간 시점 스탬프를 찍고 길을 건너와 3-1구간 걷기 시작하고, 지루한 경사도로길은 한시간 가까이 계속된다. (11시40분) ※갈맷길 3-1구간※ 오륙도 선착장--신선대--UN기념공원--평화공원--부산진시장--11.5km 촘촘한 창살에 갇힌 것이 너인가? 아니면 나인가?ㅋ~ 붉은 열매가 너무 예뻐서 찍었을 뿐인데...아래 건물들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란다. 군시설 막 찍어도 되나?ㅎㄷㄷ 복잡한 회전교차로도 워낙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길을 잘못 들 염려는 없다. 겨울 부산 도로 옆을 장식하고 있는 먼나무. 길 아래 '백운포' 안내판의 사진을 봐도 정작 어디서 조망이 되는 지 모르겠던데 이 곳에서 보이는 풍경이 바로 그 '백운포'인 것 같다. 예전에는 용호..
(갈맷길 다섯째날이자 마지막날) 12월24일 토요일 08시30분. '해운대역'에서 어제와는 다른 감회의 순간을 잠시...오늘은 아껴두고 있던 '갈맷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기대 산책로'를 걷는 2-2구간이다. 그리고 첫날 조금 남겨 두었던 3-1구간을 마저 걷고 '부산역'으로 갈 계획이다. 여전히 '강풍주위보'가 내려진 상태지만 서울로 가기전 계획했던 일정대로 일단 출발한다. '경성대.부경대역'에 하차, 5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동생말'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지만 출구 바로 앞에서 빈택시를 만나는 순간, 망설임없이 처음으로 택시를 탄다. 기사는 '동생말'이란 지명 이름을 전혀 모르다가 앱을 켜고 나서야 '아~ 거기가 동생말입니까?' 하는 거다. 부산에 사는 사람 조차도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시작인 '..
'기장군청'을 지나 '죽성사거리'에서 점심을 먹은 후 강풍을 뜷고 '봉대산'구간을 지날 자신이 없어서 버스로 접근성이 좋은 '대변항'으로 와서 1-2구간 출발한다. ※갈맷길 1-2구간※ 기장군청--월전마을회관--대변항--오랑대--해동용궁사--송정해수욕장--16.5km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하루 밤을 묵었던 추억도 떠올려 보고 조금은 여유를 부리고 싶었던 '대변항'을 지나면서도 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대변항' 젖병등대. '대변항' 끄트머리에서 바라본 해동용궁사 방향 '오랑대' 앞바다. 지금도 공사 중인 듯 보이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로 접어든다. 산책로는 이 곳에서 동암마을 입구까지 2.1km 이어진다. 멀리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특이한 건물은 오랑대 촛대바위 위의 '해광사 용왕..
(갈맷길 넷째날)12월 23일 금요일 08시30분. 숙소에서 나와 해운대역에서 지하철 승차, 벡스코역에서 동해선으로 환승한다. '동해선'이 있어 교통이 정말 편해졌다. '좌천역'에서 내려 '임랑해수욕장'으로 가는 8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역사를 나서면서 버스가 들어오는 게 보인다. 승차하고 잠시 후 '임랑해수욕장'과 가까운 '임랑삼거리' 정류장에 하차한다. 뒤로 돌아서 '임랑삼거리'로 진입. '박태준 기념관' '임랑해수욕장' 입구 화장실 앞 각종 안내판 끝에 '갈맷길 시점 도보인증대'가 있다. '갈맷길'을 시작하는 지점이다. ※갈맷길 1-1구간 ※ 임랑해수욕장--칠암항--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일광해수욕장--기장체육관--기장군청--12.2km 반대편 '해파랑길' 진행방향으로 한번 바라보고 고리원자력발..
(갈맷길 셋째날)12월 22일 목요일 09시 15분. 숙소가 있는 해운대역에서 출발해 벡스코에서 동해선으로 환승, 송정역에 내려섰다. 오늘은 갈맷길 2-1구간을 걷는다. (부산역 '갈맷길 투어라운지'에서 제공받은 2023년 부터 새로 수정될 구간을 참고해서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야 한다.) 문탠로드(다소미공원 맞은편)에서 시작하던 원래의 경로가 너무 짧다(5.7km)는 의견이 있어 1-2구간의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 2-1구간이 4.9km 더 연장되었고, 1-2구간은 그만큼 줄었다. 송정역사를 나와서 해운대 방향으로 도로 따라 걷다가 '송정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따라 송정해변으로 방향을 잡아 걸어 들어간다. '송정항' 그리고 '죽도공원' 송정 해변이 시작되는 바로 이 지점. 갈맷길 노선 조정에 따라 이..
지난 힌남노 태풍 때 피해를 입은 해안길 보수공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절영해안산책로' 관리센터 앞의 도보인증대에서 갈맷길 3-2 구간 종점과 3-3 구간 시점 스탬프를 찍고 3-3 구간 출발한다. ※갈맷길 3-3구간※ 남항대교--절영해안산책로--중리해변--동삼동--태종대유원지 입구--동삼해수천--국립해양박물관--아미르공원--13.7km (14시54분) '절영해안산책로'는 영도 서쪽 봉래산 아래 해안선을 따라 이어져있는 3km의 해안산책로로, 원래 이 곳은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하여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2001년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개설되었다. 2014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5대 해안누리길로 선정되었다. 절벽 위의 '흰여울문화마을'로 오르내리는 가파른 계단이 곳곳에 있어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