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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서울에서 ktx로 두시간 이십분 걸려 부산에 도착했다. 선택의 여지없이 무지무지 유명하다는 60년 전통의 냉면집으로.. 언뜻보면 시골읍내같은 거리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아는 사람만 찾아 들어올 것 같은 좁은 골목의 '내호 냉면'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된 듯 증거물이 주욱 벽에 걸려있..
납작만두의 메카..대구 교동시장 골목을 소개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골목 가운데로 주욱 아줌마들이 조그만 목욕의자에 앉아 납작만두를 굽고,또 쭈그리고앉아 납작만두를 사먹고..그랬는데 이제 깨끗이 정리에 들어간 모습이 조금은 아쉽더라는. 탁자 두개의 작고 예쁜가게. 겨울이라 친 듯한 비닐커튼이 모던한 인테리어 같아보이는.. 메뉴라고는 달랑 두가지. 납작만두와 얼음이 덩어리째 떠다니는 식혜.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gm.. '아줌마 3인분 꾸버주세요.' 자~아줌마 준비에 들어가신다. 잠깐 쉬고있던 철판을 닦고 사실 종잇장처럼 붙어있는 납작만두를 떼어내는 일 쉽잖지만 아줌마의 손은 신의 경지(풋!)에 다다랐다고 봐야겠다. 한장 떼어낸 납작만두를 저기있는 기름 대접에 담긴 기름에 살짝 묻혀서 철판 위..
길 건너 바다에서 바람 무쟈게 불어오는 날.. 부산 남포동엘 갔습니다.부산에 도착하자마자 하고많은 장소 중에 그 곳엘 간 이유는 딸아이가 콜~하는 바람에. 추운날 굳이 번쩍거리는 옷 입고 길안내 하느라 용쓰시는 저 아저씨가 가르키는대로 저기 저 길로 들어갈 겁니다. 뭐.. ..
손바닥만큼한 탁자와 의자가 열개 남짓 될까? 하긴 땅값 비싼 대학로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꼭 땅따먹기는 아니지. 안쪽을 내다보고 있는 주방 아짐의 하얀 머릿보가 귀엽다. 워낙 좁은 공간이다 보니 소지품이나 벗은 옷을 둘 곳조차 없는지라 아예 조그만 플라스틱 소쿠리가 준비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