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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산 그리고 마애불 (130)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차 남산순례의 마지막 목적지인 용장사지 삼층석탑이 멀리 보인다. 하늘을 이고 서있는 탑의 의연한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리고도 한참을 기어서 매달려서 미끄러지면서 올랐다. 특별히 길이다 싶은 길도 없고 그저 앞에서 가고있는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올라가는 방법 밖에 없..
용장사지 삼층석탑으로 향하는 언덕 아래 믿어지지않는 평평하게 넓은 땅이 있어.. 용장계 삼륜대불 - 보물 제187호. 이 불상은 용장사터에 있는 미륵장육상으로 추정되는 석불좌상이다. 삼류대좌 위에 모셔진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1932년 일본인들에 의해 복원된 것으로 머리부분은..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 보물 제913호 더보기 용장사는 조선 세조때 김시습이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지은 곳이다. 이곳 능선 위에 용장사터 3층석탑이 있고 이 마애불 바로 앞에는 삼륜대좌불이 있다. 이 불상은 자연 암벽을 이용하여 조각되었는데,머리 둘레의 두광과 몸 둘레의 신광은 두줄의 선으로 표현하였다. 얼굴은 풍만하고 머리에는 나선형 머리카락을 표현하였으며, 귀는 눈에서 목까지 상당히 길게 표현하였다. 목에는 세개의 선으로 표현된 삼도가 뚜렷하다. 옷의 주름선은 얇고 촘촘한 평행선으로 섬세하게 표현되었는데 오른쪽 어깨와 왼쪽 어깨를 동시에 걸치고있다. 가슴부분에도 역시 속옷을 비스듬한 모양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왼쪽어깨 바깥부분에 글씨가 있는데 '태평 2년 8월' 에 무엇인가를 했..
남산은 수량이 적은 산이다. 그래서 불행 중 다행으로 지금의 환경을 유지하게된 지도 모르겠다. 계곡마다 물이 넘쳐났다면 아름다운 남산의 소나무를 핑계 삼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그늘진 물가에서 행락을 일삼고 남산을 오염시켰을까.. 아직 이만큼만 손 탄 남산을 걷고있..
용장사지로 올라가는 길에 이정표에도 없는 산길로 접어들었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서 멀리 떨어지지는 않은 곳이지만, 굳이 옆으로 비껴서 올라가는 사람이 별로 없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않은 곳이다. 숨겨진 길을 찾아서.. 멀리 절터였음을 짐작케하는 돌축대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