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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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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가방 (108)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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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한 추억의 간월암을 참배하고 부석사의 행운도 챙기고 집으로 가는 길, 짧은 저녁 해가 넘어가려준비하고 있는 시각에 해미읍성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내려 주 출입구인 '진남문'으로 가는 길의 둥근 성벽이 아름답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도의 전군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영성이다. 이 성은 고려 말부터 침입이 잦았던 왜구에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하여 덕산에 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을 해미로 옮기면서 1417년(태종17)부터 쌓기 시작해 1421년(세종3)에 완공되었다. 성곽 둘레는 1500m이며 높이는 5m로 적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성 주변에 탱자나무를 심어 흔히 '탱자 성'이라는 뜻으로 '지성枳城'이라고도 한다. 이 곳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시기에 내포 지역의 신자들이 끌려와 죽임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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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 금요일)간월도 입구의 수많은 영양 굴밥집 가운데 검색을 거듭해 고른 식당에서 실망스럽도록 맛없고 비싸기만한 굴밥으로 점심을 먹고 간월암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봤던 바다전망대로 가기위해 다시 걸어 내려오면서 바라 본 간월바다전망대의 모습.(정식 이름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걷다가 멈춘 채로인 '서해랑길' 리본이 반갑기는 하다. 전망대 입구의 '간월도 굴탑'은 예술성이라고는 없는 모양새이다.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간월암은 역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드라마틱한 모습이다. 전망대 길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파도를 형상화한 것 처럼 보인다. 바다 전망대를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 간월에 커피 마시러 갔다. 주변이 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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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아 호기있게 삼사순례를 하기로 하고 떠난 날...제일 먼저 꼭 가보고 싶었던 서산 개심사로 가면서도눈에 들어왔던 곳을, 개심사에 갔다가 문수사로 가는 길 가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주변이 지나칠 정도로 말끔하다 했더니 충남 서산시에서 56억원을 투입해 운산면 용현리 초원 위에 2.1㎞ 규모 데크길과 전망 공간을 마련, 불과 2주 전(12월19일)에 개장한 '한우목장 웰빙산책로'이다. 산책로 입구에서 바라 본 산책로 데크길의 풍경이 일단 시선을 끈다. 가운데 보이는 전망대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출발하는데, 바람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운전만 잘하면 휄체어로도 갈 수 있겠다. 그런데 여름철 태양 아래 걷기에는 엄청난 고역일 것 같아서그 문제를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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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주차장 윗길에 있는 맨날맨날 먹고 싶은 '맨날국수'에서 거나하게 점심을 먹고 이제 분격적인 산책에 나선다.정해진 길은 없고 좋아 보이는 데로 발길 닫는대로 걷기로 하고 은하수다리를 건너 십리대숲이 있는 방향으로 넘어간다. 지난 해 봄 즈음에 왔을 때와는 다른 풍경들...이 계절에는 이 곳에 팜파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심 숲의 물길에 날아 든 다양한 새들의 모습이 이채로워서 한참을 서있게 되는 곳이다. 국화정원. 다시 십리대숲 '은하수길' 그 동안 못보던 분수가 다시 조성되고 주변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조형물이 설치되고 너나 할 것 없이 사람들은그 앞에서 인증샷도 찍고...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들만의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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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는 다섯번 째 맞는 옴마 기제사에 맞춰 동대구역에서 만나서 바로 택시를 타고 통과의례 처럼'미성당'으로 향한다. 여전히 북적거리는 '미성당'에서 혈액에 흐른다할 만큼 고팠던 납작만두를 실컷 먹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길 바로 건너 '대명 공연거리'를 지나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로 산책을 간다.길 건너 와서 바라보면 바로 건너편에 '미성당 납작만두'가 보이는 위치이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오른편의 'EDWARD ADAMS MEMORIAL HALL' "이런 바위산을 깎아 오늘을 마련했다." 감탄에 감탄을 보태면서 여기저기를 빠짐없이 기웃거리기 시작한다. 지금 대명캠퍼스는 대부분의 단과대가 대구 인근의 성서로 옮겨가고 지금은 소수의 연구소와 과 강의실만 남아있고 크고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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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여행을 가면서 동네 절정의 은행나무들에게 이별을 고했었다. 그런데 여행에서 돌아온 밤에도 노란 조명이라도 켠 것 마냥 어둠 속에서 빛나는 은행나무를 보고 바로 다음날 아침(11월14일), 서둘러 버스표를 예매하고, 늦었지만 너무 늦지 않았기를 기대하며 문막으로 달려갔다. 강남터미널에서 한시간 40분 만에 원주로 가는 버스가 잠시 문막정류장에 우리를 떨궈 주고 떠나고 때마침 오는 택시를 타고 '반계리은행나무'가 있는 곳으로 갔다.(6km / 7,300원) 기사가 '이 곳에 내려서 걸어 들어가도 된다'고 하길래 마음이 급해서 내렸는데, 마을을 지나 은행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지금은 주차장이 만들어졌고 은행나무 정면으로 가는 진입로도 새로 생겼다. (반계초등학교 바로 건너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