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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가방 (108)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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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내전 '통명전' 돌다리를 건너면 '창덕궁 함양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창경궁' 관람 요금이 1,000원인데 비해 '창덕궁' 관람 요금은 3,000원이다. 창경궁에서 창덕궁 함양문으로 넘어 올 경우에는 일정 할인된 요금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던데,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생각이 슬며시 들었다. 함양문을 들어서자 '후원'으로 가기 위해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는 관람객들로 부산스러웠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으로 진입한 것이 아니라 뒷문으로 진입하고 보니 모든 전각의 뒷모습부터 보게 되네... '희우루喜雨樓'는 정조 임금 재위 당시 , 극심한 가뭄으로 고생하던 때에 이 누각 공사를 시작한 날과 완성한 날 반가운 비가 내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喜雨樓 라는 편액은 정조 임금의 친필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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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날 월요일이라 가보지 못했던 '창경궁 춘당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틀 뒤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 있었지만 부지런히 집을 나섰다. 아파트 앞에 줄지어 선 은행나무 노란 이파리가 파란 하늘과 어울려 참으로 아름답다.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창경궁 까지 1km 조금 더 되는 거리는 망설일 일도 아니다. 성균관대 건너편 골목이라 크고 작은 가게들이 즐비한 길을 걸어서 간다. (11월7일 목요일)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으로 가기전에 '월근문月覲門'이 있다.창경궁 사무소 정면에 있는 이 문은 정조가 그 부친 사도세자의 묘인 경모궁에 수시로 참배하기 위하여 정조 3년(1779년)에 건립하였다. 정조가 매달 초하루 경모궁에 참배하러 거동할 때에는 반드시 이 문을 경유하였기 때문에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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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을 나서면 광화문의 뒷모습이 보이는데그 맞은 편의 빌딩들이 저요~저요! 다투어 팔이라도 흔들고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경복궁으로 가는 흥례문 앞에만 서도 인파들로 정신이 없어 잠시 고민하다가 오늘은 저 인파 속을 뚫고고궁을 거닐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삼청동길로 가다가 일단 점심부터 해결하자고 돌아섰다. 경복궁 인근 길도 갓길에 줄지어선 색색의 관광버스가 쏟아 낸 관광객들로 북적댄다. '국립민속박물관' 꼭두 전시를 보고싶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고... 다행히 길 건너 '국립현대미술관'은 휴관이겠지?아무래도 고궁박물관에서 오늘치 열정을 다 써버렸나 보다.ㅋ~ 옆지기는 수제비 타령을 하더니 결국 삼청동길로 들어가기도 전 초입에 있는 칼국수 집에 꽂혀서...밀가루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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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삼국 통일을 완성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재위 661~681)을 장사 지낸 곳이다. 문무왕이 "내가 죽은 뒤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 지내라." 유언하였다.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아들인 신문왕이 바다의 큰 바위 위에 장사를 지내고 그 바위를 大王巖이라 불렀다. 또 그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절을 세우고 감은사라 하였다. '문무대왕 수중릉' 군중 심리라고...내가 이런 걸 다 해보네.ㅋ~맥반석에 구운 반건조 오징어와 백만년만에 쥐포도 먹어 봤는데, 나름 이 곳이 꽤 유명하단다. 나래비 앉아서 쥐포와 오징어를 씹으며 한참동안 바다를 바라 보다가 일어났다. 다음으로 부지런히 달려 간 곳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해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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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켄싱턴 리조트)에서 아침으로 떡국을 먹고 밖으로 나서니 새벽 안개로 갇혀있던 사위가 막 깨어나고 있었다.오늘 화창한 날씨는 따놓은 당상인 것 같다. 가는 길에 잠시 보문호수 한쪽 귀퉁이를 걷는 동안 두 사람은 교리김밥 보문점으로 가서간단하게 점심으로 먹을 김밥을 사왔다.(원래는 최부자집이 있는 교동에 있었던 교리김밥 본점은 이전을 하고보문단지 인근에 분점이 있다.) 불국사에는 주차장이 정문주차장,공영주차장 불이문주차장 세 곳이 있는데 앞장선 차가 불이문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토함산 불국사' 불이문으로 들어 갔다가 다시 이 문으로 나왔다. '토함산 불국사 복원기념비' 내 기억 속의 모습 보다 불국사 가는 길은 더 아름다웠다. 불국사 정문인 '일주문'으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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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밤 마실 나섰다. 멀리 '동궁과 월지'가 보이는 곳에서 부터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두 차의 기사는 매정하게(ㅋ~) 남겨두고 덩달아 마음이 급해진 우리는 일단 내려서 걷기로 하고 인파에 합류했다.진화해서 led를 장착한 비싼 풍선이 둥둥 떠있는 입구의 풍경이 참...딴 세상이다.(입장할 때는 풍선의 불을 끄고 입장하라는 주의 안내문이 뜨는데 야경에 방해 요소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경로는 무료 입장이고 성인 입장료는 3,000원, 우리는 입장권을 끊고 잠시 두 기사를 기다렸다. '월지의 세 전각을 우선 복원하였는데 일부에서는 복원을 잘못했다고 지적한다'는 검색을 어디선가 본 적 있는데그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십수년 전만해도 입구를 들어서면서 시야를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