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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한참 오래 전 '마라난타사'를 참배했을 때에는 해안길에서 진입하다 보니 그 때도 이 탐방승강기가 있었는지기억이 안나는데 바라만 봐도 주눅이 드는 건물이다. 내부에는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승강기에서 내려 통로 앞에 서면 제일 먼저 '사면대불상'의 윗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해안으로 접근할 때 보다 바다와 함께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더 좋다. 법당이 있는 '부용루' 경사진 길을 내려서면 '탑원'이 있다.(2006년 8월)예전에는 법당이 들어서기 전이라 이 곳에 난데없이 부처님을 모신 몽고식 빠오가 있었는데 때마침 더운 여름철이라 내부에 들어서자 숨이 막혔던 기억이 난다. 탑의 모습이 주변과 잘 어울려 편안하고 아름답다. '탑원'에는 30여개의 감실이 있..
근처를 지나가는 버스에서도 멀리 보이는 기와 지붕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저 곳은 어디일까? 궁금했었는데 '서울미술관' 전시 관람하러 오는 참에 '석파정'의 실체를 직접 볼 수 있어 진작부터 궁금증으로 별관 특별전은 보는 둥 마는 둥했다. 보통은 가운데 넓은 길을 걸었다가 너럭바위 쯤에서 되돌아 나오는데, 안내도에서 가장 크게 한바퀴 도는 길을 선택해서 오른 편으로 난 길을 걸어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별채에 도착한다. '별채'는 고종이 방문하였을 때 이 곳에서 잠을 청하였다고 전해진다. 사랑채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아래로 내려다 보았을 때 주변의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고종황제가 석파정에 행차하셨을 때 기거하시던 방의 모습. 흥선대원군의 별서 석파정은 본래 조선후기 이조판서,좌의정,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남한강을 보며 걷다가 갑자기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면 이상스러운 방향(서향)에 홍살문이 있다. 여전히 주변에는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문은 닫혀있다. 몇해전 여강길을 걸으면서는 코로나 때라 들어가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들어가겠다는 생각에 조급한 시선을 담 너머 보내며 입구 쪽으로 나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홍살문, 출입문인 장안문, 사당까지 서쪽을 향한 까닭은 寧陵을 바라보기 위한 것으로, 임금과 신하 사이의 의리를보여 주는 것이라 전하고 있다.) ‘강한사’는 조선 중기 학자이며 정치가인 송시열(宋時烈, 1607년-1689년)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송시열은 생전에 영의정까지 지낸 인물로 경기도 여주에 머물 때마다, 영릉(寧陵; 효종의 능)을 바라보며 효종의 북벌 정책에 대한 대의(大..
입구의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입장권을 구입하고 QR코드로 체크하고 입장한다. 제일 먼저 지나가게 되는 곳이 '세종대왕릉광장'인데 이 곳에는 (물론 모조품이긴 하겠지만)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해시계 ,물시계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계들이 너무나 신기해서 모두 담아보았다...언제 다시 볼 수 있겠냐며... '英陵 재실'은 왕릉을 지키고 관리하는 참봉과 령이 지내던 곳으로,제향을 지낼 때는 제관들이 재실에 머물면서 제향에 관련된 일을 준비하였다. 2006년,2017년 발굴 조사 결과와 조선 후기의 문헌의 기록을 근거로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제향 시 제관을 대표해 잔을 올리는 재관인 헌관의 복식. '제기고'에는 제향에 쓰인 제기를 보관해 두었다. 재실 건너편에 있는 '위..
'맥주 뮤지엄'에서 다음 전시관으로 이동한다. 영락없이 '시오타 치하루'의 in memory 전시회 때 하얀 실로 가득한 방이 연상되는 작품이다. 술이 솟는 샘 '술샘박물관' 젊은달 와이파크가 위치하고 있는 주천酒泉은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술과 연관된 역사와 문화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젊은달 술샘박물관에서는 주천 술샘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然이 빛어내는 술의 흥취에 취해 영월 주천마을과의 소중한 연緣을 맺어갑니다. 입구의 '붉은 대나무'가 안내하는 Cafe Moon으로 간다. 나무 자투리로 만든 최옥영 작가의 설치미술이 천정을 장식하고 있는 '달 카페'이다. 영월의 풍요로운 자연을 실내 공간으로 끌어들이려 했던 최영옥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는 작가의 작품 위에..
이 파빌리온으로 들어서면 일단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어떻게 봐야하는지 감이 안온다.ㅋ~ 저 공중에 매달린 설치미술이자 거대한 거미 모양의 그물 작품 'Sider web 플레이 스페이스'는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 체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시각적으로는 강렬하지만... 갑자기 니네들은 왜 그러구 있어? 다음 전시관으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니 한번 올라가보고 싶은 호기심 발동. 위로 올라가면서 보는 그림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출렁다리도 무서워서 못건너는 나는 덜덜덜 떨면서... 그런데 저 나사못에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공포스러운 소리와 함께 먼저 올라가고 있던 팀원 중 한 명이 바로 저 나사못에 걸려 넘어져 결국 피를 보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