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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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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동했다.토요일에 한해 21시까지 야간 개관을 하기 때문에 주차장에는 차들이 꽤 많았다.(17시10분 현재) 멀리 성덕대왕신종이 보이고 잔디밭 곳곳에는 석물이 자연스레 놓여있다. '승복사터 쌍거북비석받침' 석탑 몸돌에 새겨진 부처 : 통일신라 후기에는 석탑의 표면에 부처,보살,신중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들을 새겼다.이 조각상들은 석탑의 내부에 모셔진 불사리를 받들거나 장엄하여 예배대상으로서 탑의 성격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였다.그 중에서도 석탑의 몸돌 네 면에 새겨지는 불상인 '사방불'은 온 세상에 부처님이 계시고 그 가르침이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는 불교의 믿음을 근거로 하고있다. 성덕대왕신종 : 성덕대왕신종은 성덕왕의 원찰이었던 경주 봉덕사에 있던 종이다. 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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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 쯤에 울릉도를 함께 갔던 그 구성원이 다시 뭉쳤다. 추석 연휴에 제주도로의 탈출 계획이 무산되고 가볍게 떠난 경주...(10월12일 토요일)서울에서 07시08분 ktx를 타고 신경주역에 내려,대구에서 출발한 다른 가족들과 상봉해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대릉원. 요즘은 웬만하면 무료 입장이 많아졌다. 온가족 산책하기에 대릉원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길은 편안하고 잘 가꾸어져 있다. 무슨 줄인가 했더니 저 곳이 포토 포인트라고 했다. 내가 보기에는 특별난 것도 없어 보이는데 줄 까지 설 일인가? 참으로 탐스럽다...능을 바라보며 역설적이고 이상한 말이기는 하지만 눈이 편안해 지는 풍경이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천마총 앞에서 총무를 맡은 큰동서가 신분증을 거두느라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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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류산장으로 가는 입구에는 공사 중... 히지카와강 너머 산 위로 조금 전 '반센소'에서 무지개를 봤었다.그 풍경을 해치던 저 다리 위로 잠시 후 우리가 걸어서 지나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가류산장(중요문화재 건조물) 정원은 국가 지정명승지라고 한다.짐작은 했었지만 가류산장의 문은 굳게 닫혀있고 동네 산책 중인 할머니께 물었더니 우리가 가려고 했던 작은 절은가류산장 문 안에 있고 별로 볼 게 없다는 말씀. 동네 산책 중이던 할머니는 수줍게 웃으며 강변의 이 산책길은 너무 좋고 오즈성도 볼 수 있다고 자랑하시길래어차피 우리는 갈 곳도 없으니 같이 걷겠다고 하고 동네 산책객처럼 걷기 시작했다.그런데 길의 분위기로 봐서 '성이 보일 것 같지는 않은데'라며 의심스럽던 순간 왼편으로 굽어진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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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코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채 10분도 가지 않아서 오즈역에 도착했다.(16시10분)역사 앞으로 나오니 당연하게 택시가 기다리고 있어서 탑승했는데, 이건 천운이라는 말도 있더라.ㅋ~오즈에서 우리가 꼭 가려고 했던 두 곳, 반센소와 오즈성 중 오즈성은 4시30분이면 문을 닫고, 반센소는 그나마 5시까지니관람 확률이 높은 '반센소'로 가기로 했었다. 기적을 바랬건만 기적은 말 그대로 기적인거지...택시로 앞이 안보이게 비가 쏟아지는 길을 달려 '반센소' 앞에내려설 때 까지도 쏟아 붓고 있었다. 할아버지 기사가 '이렇게 비가 오는데 거기까지 뭐하러 가냐고' 물을까봐은근 걱정을 했었다.(택시비는 약 10,000원)반센소 상징적인 석축은 현지 주변에서 잘라낸 돌을 X 모양으로 리드미컬하게 쌓아 올리는 독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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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하가 저택'을 나와서 점심 먹을 식당을 찾아 가는 길... '가미하가 저택'으로 갈 때도 영업을 하고 있었는 지 기억이 없다.Naru Cafe. Naru cafe 입구의 아기자기한 소품들. 꽤 넓은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어 원하는 곳을 골라 자리를 잡았다. 동생은 맥주와 함박스테이크, 나는 망고 애플 쥬스와 미트볼소스 스파게티.(3,060엔)음식이 나오기 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음식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물론 두시가 넘은 시각이라...) 늦은 점심을 먹고 이 길의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고쇼지(高昌寺)에 갈 것인지 왔던 길을 거슬러 내려갈 것인지고민하는 척 하다가 예쁜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길은 여전히 너무나 조용해서 놀랍다. 日本의 道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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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코 우치코지역 중요 전통건물군 보존지구 골목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 있는 목랍자료관 가미하가 저택. 가미하가 가는 우치코의 목랍 제조업의 기초를 쌓고 발전시킨 하가 가문(芳我家)의 분가로써 본가를 혼하가 가(本芳我家)라고 부르는 것에 반해 가미하가 가(上芳我家)로 통칭해 불리고 있습니다. 안채는 우치코의 목랍 제조업 이 전성기였던 1894년에 상량되었으며 옛 거상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저택 내부에는 작업장 헛간 등 생산시설도 대부분 남이있으며 양질의 목재를 사용하여 상태가 좋고 옛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지역산업과 주택의 관계를 나타내는 귀중한 옛 건축물로 평가되어 1990년 9월에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관리단체인 우치코초에서 내진보강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