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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갈맷길 (2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륙도 안내소'에 비치된 2-2구간 종점과 3-1구간 시점 스탬프를 찍고 길을 건너와 3-1구간 걷기 시작하고, 지루한 경사도로길은 한시간 가까이 계속된다. (11시40분) ※갈맷길 3-1구간※ 오륙도 선착장--신선대--UN기념공원--평화공원--부산진시장--11.5km 촘촘한 창살에 갇힌 것이 너인가? 아니면 나인가?ㅋ~ 붉은 열매가 너무 예뻐서 찍었을 뿐인데...아래 건물들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란다. 군시설 막 찍어도 되나?ㅎㄷㄷ 복잡한 회전교차로도 워낙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길을 잘못 들 염려는 없다. 겨울 부산 도로 옆을 장식하고 있는 먼나무. 길 아래 '백운포' 안내판의 사진을 봐도 정작 어디서 조망이 되는 지 모르겠던데 이 곳에서 보이는 풍경이 바로 그 '백운포'인 것 같다. 예전에는 용호..

(갈맷길 다섯째날이자 마지막날) 12월24일 토요일 08시30분. '해운대역'에서 어제와는 다른 감회의 순간을 잠시...오늘은 아껴두고 있던 '갈맷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기대 산책로'를 걷는 2-2구간이다. 그리고 첫날 조금 남겨 두었던 3-1구간을 마저 걷고 '부산역'으로 갈 계획이다. 여전히 '강풍주위보'가 내려진 상태지만 서울로 가기전 계획했던 일정대로 일단 출발한다. '경성대.부경대역'에 하차, 5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동생말'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지만 출구 바로 앞에서 빈택시를 만나는 순간, 망설임없이 처음으로 택시를 탄다. 기사는 '동생말'이란 지명 이름을 전혀 모르다가 앱을 켜고 나서야 '아~ 거기가 동생말입니까?' 하는 거다. 부산에 사는 사람 조차도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시작인 '..

'기장군청'을 지나 '죽성사거리'에서 점심을 먹은 후 강풍을 뜷고 '봉대산'구간을 지날 자신이 없어서 버스로 접근성이 좋은 '대변항'으로 와서 1-2구간 출발한다. ※갈맷길 1-2구간※ 기장군청--월전마을회관--대변항--오랑대--해동용궁사--송정해수욕장--16.5km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하루 밤을 묵었던 추억도 떠올려 보고 조금은 여유를 부리고 싶었던 '대변항'을 지나면서도 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대변항' 젖병등대. '대변항' 끄트머리에서 바라본 해동용궁사 방향 '오랑대' 앞바다. 지금도 공사 중인 듯 보이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로 접어든다. 산책로는 이 곳에서 동암마을 입구까지 2.1km 이어진다. 멀리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특이한 건물은 오랑대 촛대바위 위의 '해광사 용왕..

(갈맷길 넷째날)12월 23일 금요일 08시30분. 숙소에서 나와 해운대역에서 지하철 승차, 벡스코역에서 동해선으로 환승한다. '동해선'이 있어 교통이 정말 편해졌다. '좌천역'에서 내려 '임랑해수욕장'으로 가는 8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역사를 나서면서 버스가 들어오는 게 보인다. 승차하고 잠시 후 '임랑해수욕장'과 가까운 '임랑삼거리' 정류장에 하차한다. 뒤로 돌아서 '임랑삼거리'로 진입. '박태준 기념관' '임랑해수욕장' 입구 화장실 앞 각종 안내판 끝에 '갈맷길 시점 도보인증대'가 있다. '갈맷길'을 시작하는 지점이다. ※갈맷길 1-1구간 ※ 임랑해수욕장--칠암항--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일광해수욕장--기장체육관--기장군청--12.2km 반대편 '해파랑길' 진행방향으로 한번 바라보고 고리원자력발..

(갈맷길 셋째날)12월 22일 목요일 09시 15분. 숙소가 있는 해운대역에서 출발해 벡스코에서 동해선으로 환승, 송정역에 내려섰다. 오늘은 갈맷길 2-1구간을 걷는다. (부산역 '갈맷길 투어라운지'에서 제공받은 2023년 부터 새로 수정될 구간을 참고해서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야 한다.) 문탠로드(다소미공원 맞은편)에서 시작하던 원래의 경로가 너무 짧다(5.7km)는 의견이 있어 1-2구간의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 2-1구간이 4.9km 더 연장되었고, 1-2구간은 그만큼 줄었다. 송정역사를 나와서 해운대 방향으로 도로 따라 걷다가 '송정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따라 송정해변으로 방향을 잡아 걸어 들어간다. '송정항' 그리고 '죽도공원' 송정 해변이 시작되는 바로 이 지점. 갈맷길 노선 조정에 따라 이..

(갈맷길 둘째날)어제부터 오늘은 종일 비가...그것도 종일 많이 온다는 예고가 있었기에 일찌감치 '걷기'는 포기하고 하고싶은 일을 찾아 '각개전투'하기로 결정...나는 때마침 정수암에서 내일 동지를 맞아 팥죽에 넣을 새알 빚기 울력을 한다시길래 숙소에서 간단하게 계란프라이와 토스트로 아침을 먹고 나섰다. 해운대 숙소에서 정수암까지 버스로 한번 환승해서 1시간20분 정도 걸린다는 검색을 마치고. 내리는 비로 버스 창밖도 안보이는데 갑자기 돌고래가...나중에 어디선가 보니 수영교차로 돌고래 조형물이란다. 원래의 계획대로 경사진 동네 버스정류장에 내려섰는데 충분한 검색을 했고 몇해전 한번 자력으로 와본적 있는 곳임에도 동서남북 가늠이 안된다. 인적이 드물어 겨우 두사람, 동네 할배와 청년에게 물었는데 내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