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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탑의 도시에서 만난 화약탑 그리고 시민회관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노베르단 동유럽

백탑의 도시에서 만난 화약탑 그리고 시민회관

lotusgm 2014. 12. 23. 20:57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국경지역에 있는 체스키크롬로프에서 프라하로 이동하는 버스에서의 두시간 만으로

체스키 크롬로프에 머물렀던  동안의 감동에서 빠져나오기는 그리 쉽지않았던 것 같다.

예의 그 쉴새없이 변하는 드라마틱한 하늘 아래 또다른 도시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프라하의 봄'의 그 믿어지지않는 프.라.하

 

 

 

 

 

 

같은 듯 다른 듯 여느 유럽의 질서정연한 건물들과 트렘.

 

 

 

 

외곽에서 버스를 내려서고 어설픈 지식 속 무채색의 도시의 한켠과 만났다.

색이라고는 노란색의 택시.

 

 

 

 

 

 

가로등은 어느 양식일까?

 

 

 

 

나메스티 레푸블리키 광장(공화국 광장).

광장문화는 어디서든 가장 화려하고 활기차고 근사한 곳이다.

 

 

 

 

끈도 없이 시내를 활보해도 되나봐...

 

 

 

 

 

 

프라하 시민회관은 외부는 네오바로크 양식을 띄고있지만 네부는 왜부보다 더 화려한 아르누보양식을 띄고있다고 한다.

최초에는 보헤미아 왕궁이었지만 1905~1912에 걸쳐 새로 지어졌다.

 

 

 

 

오베츠니둠 정면에 있는 그림은 회화가 아니라 작은 타일 조각이 붙여진 타일화이다.

'프라하의 경배'

 

 

 

 

 

 

 

 

 

 

그리고 화려한 시민회관과는 대조적인 화약탑은 한마디로 정의내릴 수 없는 특이함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두 건물을 오갈 수 있는 아치 위 회랑이 보인다.

 

 

 

 

 

 

1475년에 세워진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원래 대포를 보관하던 대포의 요새로 지어졌다가

루돌프 2세때는 연금술사의 연구실과 화약창고로 쓰였으며, 1960년대 이후에는 종주조와 연금술에 관련한

기구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화약탑이라는 이름도 17세기에 화약창고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그 옆의 화려한 아르누보 양식의 시민회관과는 대조적으로 화약탑이라는 이름이 어울릴만큼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이 든다. 18세기 중반에 전쟁으로 파손되었다가 19세기 말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구된 것이다.
탑 아래 반원모양으로 뚫려 있어서 사람들의 통로로 이용되며, 총 높이나 65m로 현재 내부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하나투어 여행정보  -

 

 

 

 

아무리봐도 안어울리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이 곳에 왜 그의 이름이...

 

 

 

 

 

 

 

 

 전체 길이가 750m,폭이 60m인 길죽한 바츨라프 광장.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국립박물관이다.

 

 

 

 

 

 

다양한 많은 사람들 틈에 밀리다시피 어디론가 가고있는..나중에 알고봤더니

구시가지에 있는 구시청사의 유명한 천문시계가 울리는 정시에 맞춰서 가느라

부지런히 가고있었던 ..말이나 좀 하고 데리고 가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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