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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여행이 시작되었다.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올라~ 에스파냐

여행이 시작되었다.

lotusgm 2016. 3. 29. 12:59

 

 

 

 

여행은 자고로 설레임을 동반한 준비기간도 포함되는 것일진대

설레임도 기대감도 없이 그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 챙겨서 떠났다.

2016년 3월16일~3월23일

 

 

 

 

 

 

 

 

 

 

10시간 가까이 몸서리를 치다가 두번의 식사를 하고 일단 헬싱키 공항에서 내려

두어시간 대기 후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로 갈아타야 한다.

멀리 눈덮힌 헬싱키가 보이기 시작하고  기온이 낮은 지 창에 성애꽃이 피었다.

 

 

 

 

 

 

 

 

 

 

 

 

 

 

헬싱키 공항 한글 전광판.

※헬싱키 공항에는 우리나라에서 등록한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여권이 적용된다.

줄서서 기다리지않고 당당히 통과할 수 있어 완전 편리하다.

 

 

 

 

어슬렁거리다가 바르셀로나행 비행기 탑승.

 

 

 

 

 

 

 

 

 

 

해가 넘어가고 있다.

 

 

 

 

 

 

붉은 빛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같다는 생각이...

 

 

 

 

 

 

 

 

그렇게 한참을 헤엄치다가

 

 

 

 

거의 온몸이 부서질 듯한 지겨움으로 녹초가 될 즈음..땅으로 내려왔다.

이건 꿈일거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비..온..다..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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