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Heart
-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제주올레
- 남해안길 2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전통사찰순례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마애불순례
- 하트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방곡사 두타선원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경주 남산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단양 방곡사
- 큰스님 법문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자동차로 유럽여행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갈맷길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묘허큰스님 법문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방곡사가 일년 중 가장 풍성한 날 -- 방곡사 개원기념일 과 큰스님 생신 본문
10월 15일(음력 9월스무날)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었는지 정체되는 고속도로를 달려 10시가 넘어서야 방곡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언제부턴가 주차장에 내려서면 꼭 진신사리탑이 있는 작은 봉우리를 눈으로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한번 올려다 보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옥지장보살님 자태가 오늘 따라 유별나 보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야단스럽게 널려있는 가을 하늘의 구름 때문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본다.
공양간 앞에 그동안 방곡사에서는 한번도 본 적 없는 풍경이 펼쳐져 있다.
방곡사 잔칫날이면 으례 솥뚜껑이 걸렸었는데 이제는 널찍하니 철판으로 배추전을 부치는 모습에
절로 발길이 갔지만 정작 먹어보지는 못했다.
대웅전에는 정봉스님의 지장예참이 봉행되고
큰스님께서 법문하러 들어오신다.
법문이 끝나고 생일케잌에 촛불을 붙였다.
'생신 축하합니다~ 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큰스님~ 생신 축하합니다~♩♬♪ ~
먹거리가 푸짐해서 역시 잔치집 분위기가 난다.
오늘 설거지 봉사하시겠다고 퐁퐁과 장화까지 사가지고 오신 보살님들이 함박 웃음 웃으시던데...
아무래도 설거지를 안해도 되니 기뻐서 웃음이 절로 나오는 거지요?ㅋ~
오후 관음기도와 시식.
법당 상단과 영단에 올렸던 과일을 하나도 남기지않고 나눠주시는 바람에 이미 가방은 무겁지만
귀한 된장 항아리까지 이고 지고 절문을 나선다.
방곡사를 다녀오는 날이면 욕심과는 상관없이 보따리는 화수분이 되어 온갖 선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감사합니다...잘 먹겠습니다.
'방곡사 가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와 버린 방곡사 지장법회 풍경 (0) | 2022.11.15 |
---|---|
묘허큰스님 법문--내가 내 일하는 종교가 불교입니다. (0) | 2022.11.15 |
단양 방곡사 개원기념법회 묘허큰스님 법문 --"우리의 본래 면목은 영원불멸하다" (0) | 2022.10.18 |
가을의 초입에 서있는 단양 방곡사의 정기법회 (0) | 2022.09.17 |
방곡사 묘허큰스님 법문-- 퇴경 권상노박사와 지장경 (0) | 202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