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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웨이뷰 wa'view 협재' // 특별한 디저트 푸딩으로 소문 난 옹포사거리 '우무 umu' 본문

♡ 내가 사는 세상/올레 밖 제주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웨이뷰 wa'view 협재' // 특별한 디저트 푸딩으로 소문 난 옹포사거리 '우무 umu'

lotusgm 2024. 4. 16. 10:27

 

 

 

 

'한림공원' 앞에서 택시를 콜해서 내가 점 찍어뒀던 바다뷰 카페로 향하는데, 가서 보니 올레 14코스를 걸으면서

멀리서 부러운 눈길(ㅋ~)을 보냈던 카페라는 걸 한눈에 알아 봤다. 읽기도 어렵고 말해 줘도 어려운 wa'view 카페다.

 

 

 

입구를 들어사자 바로 유명인들의 싸인이 붙어 있었는데...이래도 되나? 석구님은 싸인도 멋지네.

 

 

 

여러 매체에 노출된 제주 6대 맛집 디저트 카페라는구만.

편리하게도 2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도 있다.

 

 

 

시간이 늦어서 인지 생각 보다 빵 종류가 별로 없어 보인다.

 

 

 

주문을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창 밖에 흐릿하게 비양도의 윤곽이 보인다.

 

 

 

2층의 실내가 더 멋지다.

 

 

 

천정에 매달린 특이한 조형물의 정체는 창밖에 보이는 비양도의 모습이다.

그리고 가운데 선인장이 심어진 대리석 테이블은 이 카페만의 특별한 인테리어로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커피 맛도 괜찮고 칼로리 폭탄...이름이 기억 안나는 크림이 잔뜩 든 빵도 괜찮고...

 

 

 

숙소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여전히 비는 징하게 내리고

 

 

 

유채라고는 이 포인트가 전부지만 3월15일~5월31일 까지 웨이뷰 유채축제도 열리고 있는 중이다.

 

 

 

 

 

 

 

 

 

 

 

골목을 나와서 안쪽으로 보면 웨이뷰 카페 건물이 저렇게 보인다.

제주올레 15-B코스를 걸어 지나가면서 바라보는 모습이기도 하다.

 

 

 

골목 밖으로 나와서 건너 바라보면 우리 숙소도 보인다.

 

 

 

숙소가 있는 '옹포사거리'를 오가면서 보면 안그래도 눈에 들어오는 예쁜 가게에 항상 몇몇이 줄을 선 모습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길을 건너 접근했다. 지금도 우산을 쓰고 한 사람이 서있네...

너무 궁금해서 주책맞게 고개를 들이밀고 '머하는 집이에요?' 물어봤더니 푸딩가게라고 했다.

 

 

 

주로 젊은 아이들이지만 가끔은 저렇게 또래의 아줌마들이 기웃거리며...

어쩜 나처럼 도대체 저 집이 뭐하는 곳인지 쑥덕거리고 있는 중인지도.ㅋ~

 

 

 

푸딩가게 umu옆에는 지금에사 알아 본 umu soap라는 같은 상호를 공유하는 우무 비누가게.

 

 

 

다음날, 일정을 마치고 들어 오면서 가게에 들러 푸딩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가게 앞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가게가 협소해서 여러 사람이 함께 할 수 없으니 한 사람씩 들어 오고 밖에서 기다려 달라는 거다.

사실, 내부가 너무 좁아 미안해서 들이대고 내부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다.

 

30분 내에 먹어야 한다는 푸딩을 방에 들어오자 마자 풀어 헤쳤다. 입에 한 스푼 떠 넣는 순간 입 속에서

그냥 녹아 없어진다. 푸딩을 많이 먹어본 건 아니지만 맞아 이게 푸딩이지~ 싶은 느낌이랄까.

종류는 옥수수 맛,커스터드 맛, 초콜렛 맛이 있는데 나는 커스터드 맛, 옆지기는 옥수수 맛을 먹었다.

그런데 밥숟가락 하나 정도의 양 한 개에 6.800원...한 번 먹어봤으니 된거지 뭐.ㅋ~

 

 

 

창 밖에 비양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내일은 잘 걸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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