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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22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서재의 책들이 마치 숙제처럼 쌓여 있다는 느낌이 드는 날이었다. 모르긴 해도, 하늘도 우중충하고 오늘 굳이 의무처럼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용서받을 것 같은 날이었음이 분명하다. 그런 날이면 괜시리 서재의 책들 틈에서 오징어 없는 땅콩을 찾곤 하니까...1977년 5월에 쓴 지은이 수잔 손탁의 '머리말'로 시작해 1986년 6월에 '역자 후기'로 끝맺음하는 이 책이 서재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이 책이 이 곳에 있는 이유를 첫장에서 발견했다. 20세기 마지막 지성인으로 불리운 (순전히 내 기준으로)'수잔 손탁'만큼이나 지성인의 삶을 살고 있는'내 칭구'의 필체를 책 표지 안쪽에서 발견했다.36년이나 지난. 수전 손택은 ‘뉴욕 지성계의 여왕’이라 불렸던 작..
My story..
2025. 4. 2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