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Heart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하트
- 갈맷길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큰스님 법문
- 경주 남산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묘허큰스님 법문
- 제주올레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두타선원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마애불순례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묘허큰스님
- 남해안길 2
- 회주 묘허큰스님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중세기 7대 불가사의 대보은탑 본문
'대보은사 유적지' 전시실을 나와서 '대보은탑'으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대보은탑'은 탑은 오색빛이 도는 백자 유리벽돌로 쌓은 (1412년)명나라 당시 78.2m로 나라에서 제일 높은 층고의 건물이었고, 태평천국의 난(1856년)으로 탑이 사라질 때 까지도 그 보다 높은 건물은 없었다고 한다. 전쟁으로 파손된 것을 2008년에 중국의 불교 학자들과 건축 전문가들이 발굴과 연구를 시작하면서 대보은사 이 전의 사찰이었던 '장간사' 지붕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불교 유품이 발견되었는데 그 중에 '건토사' 시기의 탑으로 부처님 정골사리를 보호하기 위해 여덟개의 층으로 만든 아육왕탑(아소카왕)이 출토되었다. 2008년에 발굴을 시작해 2010년에 대보은탑을 보수해야 하는데 자금이 부족하자 중국 5대 갑부였던 왕건립이라는 사람이 한국 돈으로 2,000억원을 기부했다. 그 때 발굴한 탑을 2010년에 바로 이 곳으로 모셔서 2011년부터 보수를 시작해 2015년에 완공하게 되었다.
①이탈리아 로마 대경기장 ②리비아사막 알렉산더대왕 무덤 ③영국 스톤헨지 ④이탈리아 피사의 탑 ⑤트뤼키에 소피아대성당 ⑥중국 만리장성 과 함께 '중세기 7대 불가사의'에 꼽히는 ⑦ 중국 남경 대보은탑
계단을 올라가서 사람들이 보이는 난간 안쪽에 있는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일 윗층으로 이동한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들어선 내부에는 '천년지하궁'을 발굴하면서 출토된 아소카왕탑 모형이 있다.
아소카왕 탑에서 부처님 정골사리가 나와서 우수산 불정궁에 모셨다.
탑의 외벽은 오색빛이 도는 백자 유리벽돌(유리처럼 표면이 반질거리는 도자기 기법의 벽돌)을 8층으로 쌓아 올려
태양빛이 반사되었고, 각 층 처마끝에 152개의 풍령을 달았으며, 해가 지면 탑의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기름등146개로 탑을 밝혔다고 한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곳에는 우리가 관람했던 전시실이 가운데 유적 발굴지를 따라 길게 펼쳐져 있다.
한 나라의 최대 유적지에서 일몰을 보게 되다니...
층을 이동하는 한 켠에는 무심히 지나칠 수 없는 동판 벽화가 있다.
우리가 관람하며 지나온 전시실 지붕.
강줄기와 나란히 도심을 감싸고 있는 것은 명나라 대의 난징성곽 '중화문' 인근의 모습이다.
'대보은사 유적지' 매표소가 있는 입구 방향.
마지막 계단을 내려서서 건너편의 전시실로 다시 들어간다.
지는 석양빛이 비추던 전시실 창도 보인다.
'한문대장경박물관'
입구에서 봤던 간다라 미술 전시 포스터.
간다라는,
부처에게 최초의 모양을 부여하였다.
미묘하기도 하고,
심오하기도 하다;
순간적인 것이기도 하고,
의미심장한 것이기도 하다.
석가5인(釋迦五印): 석가모니부처님의 다섯가지 수인(手印: 손이나 손가락으로 맺는 손도장)
시무외인(施无畏印: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부처의 대자한 뜻)-- 항마인(降魔印: 악마를 항복시키는)-- 설법인(說法印: 설법으로 교화)-- 선정인(禪定印: 마음을 쉬는 )-- 여원인(與願印: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불좌상(佛坐像): 오른손은 손바닥을 앞으로 한 시무외인(施無畏印)으로, 중생을 안심시키는 수불(手佛)의 왼손은 옷의 앞부분을 잡고있다. 조형물의 광배에 서기 원년경 인도 북서부 간다라 지역에서 유행하여 사용된 문자가 있는데, 결손이 있어 완전히 해독하 수 없으나 기록되어야 할 것은 이 불상을 기증하고 새긴 내용이다.
현장서행구법(玄裝西行求法 ): 現 허난성의 현장(뤄양옌스님: 서기 600~664)스님이 정관3년에 장안에서 출발하여 불교의 중심인 나란타사에 어렵게 도착하였고, 정관19년에 장안으로 돌아와 불사리 150점, 불상7존, 경론 657부를 가지고 왔다.
붓다좌상(佛陀坐像: 서기3~4세기 /높이 124cm): 결선정인부좌(結禪定印趺坐)한 붓다상으로, 얼굴 조각이 단아하고 수려하며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어 어느 모로 보나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듯하다. 불상은 의문이 나부끼고 유려하며 전체적인 자태가 조용하고 상냥하여 간다라 불상 중의 일품이라 할 수 있다.(안내문 직역 by Papago)
'사리함, 수정병 및 사리자'
연대: 서기 2~5세기
사이즈: 사리함 높이 약18cm, 크리스탈 병 높이 9cm
석가탄신일(佛誕): 붓다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은 흰코끼리가 자신의 복부에 들어오는 꿈을 꾸고 잉태하였다. 이 장면은 마야부인이 출산을 위해 친정으로 돌아가던 길에 룸비니 동산을 지나는 순간 태기를 느껴 무우수 아래에서 출산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마야부인의 오른쪽에는 그녀의 여동생으로 조산 역활을 하는 마하 파사파제 부인, 왼쪽에는 갓 태어난 왕자를 위해 천을 들고 서있는 제석천(인드라)이 있다. 부조 주위에는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포도나무 초문이 둘러싸고있다.(안내문 참조해서 다듬음)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서기2~3세기/ 높이 39cm)
마지막 전시실 끝에 통과하게 되어있는 기념품 가게를 지나 들어갈 때와는 다른 출구가 나온다.
우리 버스가 오길 기다리며...
어른스님께서 손상좌의 인증샷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중.
가까운 곳의 식당으로 이동.
어제와 비슷한 맛과 비쥬얼을 가진 10개가 넘는 음식들...남은 일정을 위해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
'♥ 그들이 사는 세상 > 極樂을 찾아 南京(난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화산 융창사 아래 옛고을을 재현한 골목길 (0) | 2024.12.22 |
---|---|
부자묘 거리로 감질나는 밤마실 (20) | 2024.12.20 |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불교 유물이 출토된 대보은사 유적지 (0) | 2024.12.20 |
불정탑에 올라서 바라보는 불정궁 전망 그리고 비로자나불 참배 (0) | 2024.12.18 |
불정궁을 나와서 88m 높이의 9층 불정탑으로 가는 길 (13) | 2024.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