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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경기옛길 677.4㎞(완) (67)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날이 좋을거라 예보하면 왜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지.... 정말 날씨 때문이었을까? 바로 전전날 비 때문에 미처 걷지 못하고 남겨둔 길 생각도 나고 야튼 그래서 나섰다. 죽전역의 앞 모습만 보다가 백화점과 연결된 통로에 이런 근사한 구조물이 있는 지 몰랐었네... 지난 회차에 탈출했..
며칠전 걸었던 뒤를 이어 '경기옛길 영남길 제2길 낙생역길'로 나섰다. 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 앞 길을 건너 주욱 걸어 나오자 <개나리교>가 보였다. 명절 다음날이고 날씨가 그닥 쾌청하지 않아서 인지 역 주변임에도 거의 비어있는 것이... <개나리교>를 건너면 바로 앞에 '경..
더 이상 여름 더위는 없다~! 라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이래저래 거의 3개월만에 베낭을 꾸렸다. 이제는 '경기옛길 영남길'이다.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아래에 있는 정류장에서 4432번 버스를 타고 영남길의 시작점인 <청계산 옛골>에 내렸다. <청계산 ..
<원균장군묘> 앞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눈에 들어 온 건물은 부녀회에서 하는 음식점이라는데 마침 한시를 넘긴 시각에 더 진행하다가 음식점을 만나기도 쉽잖은 구간이라 들어갔더니 집에서 먹는 것 처럼 소박한 반찬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곳 이었다.착한 가격 5천원. 대..
2주 전에 걷다가 남겨둔 '경기옛길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1호선을 타고 진위역으로 가는 대신 처음으로 승용차로 이동하기로 결정한 데는 이래저래 진위역 까지 가는데 1시간 40분 걸리는 시간을 40분으로 줄여 볼 요량이 있었다. 휴일이지만 체증없이 진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