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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경기옛길-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맑음터공원~진위면사무소) 본문
<맑음터공원>에서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 구간 안내표지판을 확인하고 출발~
제9길진위고을길(맑음터공원 ~ 원균장군묘)
- 평택의 옛 중심이었던 진위고을을 지나는 길!
- 맑음터공원에서 야막리 쪽으로 내려오면 평택시 진위면으로 접어듭니다.
진위현 관아가 있었던 진위면사무소나 진위천 인근의 풍광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진위향교에서 옛 진위현의 위세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진위천을 건너 계속 길을 가다보면 ‘흰치고개’라고 불렸던 소백치와 대백치를 지나게 됩니다. 흰치고개를 지나면 내리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원균장군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소요시간
- 4시간 50분 (17.4km)
- 맑음터공원--진위면사무소--진위향교--흰치고개 쉼터--원균장군묘
뒷문을 나서고 탑동대교 교각 아래 주차장을 가로지른다.
끝이 안보이는 농로를 걸으며 모내기를 마친 모의 상태에 지적질도 하고...
논에 비친 고층아파트를 보는 순간 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그리 봐온 풍경이 아니라 신기할 따름이다.
어르신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신다.
7㎞ 앞에 우리가 오늘 걷기로 한 목적지가 있단다.
야막리는 '수도권 채소 1번지'라 불릴 정도로
1960년대 부터 우리나라 시설원예를 선도한 지역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야막리 찬란한 은빛 비닐하우스 물결은 잘...그런데 동네 옥상에 핀 찬란한 파꽃이 눈에 들어왔다.
이런 왠지 안전하지 못한 것 같은 구간 탓에 혼자 길을 나설 자신이 없는 게 사실이다.
난데없이 뭐 이런 거창한 표지판이 서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하얀무지개 꽃이라는 건 채소를 키우는 비닐하우스를 말하는 것 같다.
야막고가교를 슬그머니 횡단해서 횡단보도 앞에 섰다.
GPS도 혼란스러워 하는 야막입구사거리에서 드디어 (잘 맞지도 않는)感이라는 걸 꺼냈다.
그래서 트랙을 잠시 무시하고 일단 교차점인 갈곶초등학교 앞으로 갔다.
갈곶초등학교 앞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진위산단로로 직진하다가
<진위면사무소> 도로표지판이 가리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진위면사무소>이정표만 바라보며 걷는
너무나 띄엄한 황량한 도로길 구간에서 리본을 발견한 순간 오른편 요양원 쪽으로 접어들었다.
건너편에는 LG Innotek.
그제서야 어디서 나타난 암호같은 삼남길 부착형 안내표식.
가곡4리 마을회관.
서원 양지마을 옆으로
가곡 3리 마을회관.
우사가 옆에 있어 냄새 진짜...
가곡1리 입구 사거리에서 가곡 1리 마을로 진입.
배밭이 시작되는 길에서 농원 깊숙한 곳까지 조심조심 들어갔다.
이런 데 정말 길이 있는 걸까?
남의 집 마당으로 들어가는 거 아닌가?
꾸역꾸역 산길을 넘어 마을로 나섰다.
비포장 길을 걷다가 자동차와 마주쳤다.
운전자가 조심스레 저속으로 지나가며 인사를 건넸다.
진위초등학교를 끼고 아래로 주욱 내려가서
오늘 도착지로 계획했던 <진위면사무소>에 도착했다.
오늘 화성-오산을 지나 평택까지 왔다.
(오전 10시 30분 출발~오후 17시 40분)
오늘
경기옛길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 7.2㎞
제8길 오나리길 5.3㎞
제9길 진위고을길 (맑음터공원~진위면사무소) 약 8㎞+∝
---총 24㎞ 걸었다.
다음 회차에 걸을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 나머지 부분의 입석 안내표지를 확인하고
<진위 면사무소>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1호선 진위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다음 회차에 남은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을 시작할 1호선 진위역.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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