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갈맷길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방곡사 두타선원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마애불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제주올레
- 묘허큰스님
- 남해안길 2
- 경주 남산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Heart
-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단양 방곡사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묘허큰스님 법문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전통사찰순례
- 하트
- 큰스님 법문
- Today
- Total
목록♡ 내가 사는 세상/경기옛길 677.4㎞(완) (67)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정약용유적지'에서 나와서 '생태공원'으로 이동한다. 누군가는 두물머리 보다 이 곳의 경치가 더 아름답다고 추천하던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사람들을 보니 사실인가 보다. 강을 향해 의자들이 많기도 하다. 많은 의자들 중 하나를 골라앉아 커피를 마시며 멀리 강을 바라본다.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없으면 어때? 잠시 예쁜 길 위를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당연스레 기다리고 있던 경기옛길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향한다. 길 끝에서 만난 이정표는 골목 안으로 들어가라 한다. 숲을 벗어나니 연밭이다. 비록 연蓮 lotus은 없지만 탐스러운 이파리와 연밥을 보자면 세미원 못잖게 연꽃을 볼 수 있었을 거라 미루어 짐작해 본다. 연 아래 부레옥잠 과 빨강 고추잠자리. 능내 연꽃마을로 넘어가는 숲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
명절 연휴가 마무리되고 아침 햇살이 반짝 거리는 날, 걷기 시작한 평해길을 하루 빨리 해치우고 싶어서 나선다. '평해길 제3길 정약용길'을 완주하고, 지난 주말 걷다가 남겨둔 '평해길 제2길 미음나루길' 7㎞를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싶어 '평해길 제3길 정약용길' 역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이촌역에서 09시 05분 경의중앙선을 타고 정확히 한시간만에 '운길산역'에 도착, 플랫폼에서 바로 보이는 산 거의 정상에 건물이 보이는 곳이 운길산 수종사 라고 우겨본다.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은 예봉산이나 운길산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는 역이라 번잡을 예상했는데 명절 뒤끝이라 생각 보다 한산하다. 왼편 아래에는 '제 4길 두물머리길'이정표가 있고, 우리는 오른편 건너에 보이는 "예봉산 등산로" 입구의 ..
'평해길 제1길 망우왕숙길'을 걷고 이 지점에서 탈출을 하기 위해서는 10분 거리에 있는 '구리타워'정류장으로 가서 마을버스를 이용해 구리역으로 갈 수 있다. 우리는 좀 더 탈출하기 쉬운 덕소역 까지 '제2길 미음나루길'을 진행하기로 했다.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왕숙1교 아래를 통과하면 정면에 강 풍경을 전망 하기 위한 전망대가 있다. '미음나루'가 있었던 지금의 수석동에는 그 옛날 나루 주변의 뱃사람과 떼꾼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던 주막들이 있었던 곳이라 그 전통이 남아있어 '미음나루 풍속마을'로 지정되었다. 술과 국밥을 팔던 주막집들 대신 카페와 토속음식점들이 들어섰다. 티비에서 본적 있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허벅지가 터지는 구간이라고... 하악~ 그런데 우리 보고 저 길을 오르라고 한다...
2년 전, 경기옛길(의주길,삼남길,영남길)을 완주하고 기념품 까지 받아 챙긴 마당에 네번째로 '평해길'이 열렸다. 이리저리 미루고 있다가 날도 선선하니 이제 걸을만 하겠지? 호기있게 나선다. 이천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양원역 까지 40분만에 도착한다. '평해길 제1길 망우왕숙길'은 구리역에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 '딸기원'에서 시작하라는데,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에 의하면 굳이 딸기원에서 출발하는 의미가 없으니 어차피 시작점 스탬프함이 있는 '망우공원'에서 출발하는 방법도 있다길래...그럼 시키는대로 하는 거지. (결과적으로 1㎞ 정도 더 걷게 된다) 양원역 2번 출구 중랑캠핑숲으로 방향을 잡는다. 양원역 앞에서 횡단해서 길로 진입하면서 부터는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2016년에..
경기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탐방로입니다. https://ggcr.kr -- 삼남길(한양관문길~소사원길) 90.1㎞ -- 경기도 구간 -- 의주길(벽제관길~임진나루길) 47.1㎞ -- 고양, 파주 구간 -- 영남길(달래네고개길~이천옛길) 115.9㎞ -- 성남,안성,용인,이천 구간 -- 평해길(망우왕숙길~솔칫길) 125.6㎞ --구리,남양주,양평 구간 삼남길,의주길,영남길 세 길을 완주한 상태인데 이번에 평해길 구간 총 열개의 길이 새롭게 열렸다.
갈길이 멀다...빨리빨리 가야지 해 지기전에 마지막 구간 클리어 하지. '영남길 제9길 죽산성지순례길' 도착점인 버스정류장에서 대각선으로 바라보면 여기가 '제10길 이천옛길' 시작점입니다...보이는구만 엉뚠 방향으로 어이없게 진행 반대방향으로 기어올라가서 30여분 알바하다가 내려와 '영남길 제10길 이천옛길' 구간안내판 앞에 섰다.쿨럭~ 제10길이천옛길(일죽면 금산리 ~ 어재연 장군 생가) 충청도로 이어지는 경기도 영남길의 마지막 구간 이천옛길은 총 10개의 코스로 구성된 영남길의 마지막 구간으로 아름다운 우리네 농촌의 들길을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안성의 금산리를 출발하여 이천의 산양리로 들어서면 영남길에 얽힌 재미있는 설화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산양리를 지나 석산리의 부래미마을은 이천의 정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