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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올레 밖 제주 (39)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음 삼달로 137 064)784-9907 외진 곳 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폐교였던 삼달분교를 개조하여 만든 갤러리 " 두모악"은 2002년 여름에 문을 열었습니다.한라산의 옛 이름이기도 한 두모악에는 20여 년간 제주도만을 사진에 담아 온 김영갑선생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불치병으로 더 이상 사진 작업을 할 수 없었던 김영갑선생님이 생명과 맞바꾸며 일구신 두모악에는,평생 사진만을 생각하며 치열하게 살다간 한 예술가의숭고한 예술혼과 가슴시리도록 아름다운 제주의 비경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CLAY WORKS by KIM SOOK JA - 홀로 그리고 함께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삶을 살아갈..
가시리 4거리 조금 못미쳐서 '따라비 오름'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처음에는 지나쳐버렸다. 큰길가 나즈막한 주택 담에 그려진 그림인데 파란색 소화전과 어울려 참 깜찍하다. 차를 세울 수 있는 허허벌판에 덩그라니 놓여있는 이동화장실. 어디가나 친절하지 못하게 버려진 콘테이너 박스같은 이동화장실의 변신에 웃음이 났다. 오름은 대부분 말목장과 같이 있는데, 그래선지 오름으로 가는 나무 출입구가 동물들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미로처럼 만들어져 있고, 덕분에 주의력없는 사람들 조차도 입구를 못찾는지 '오름 입구'라는 표시가 낙서처럼 많이 쓰여있다. 오르기 쉽게 처음부터 나무계단이 놓여져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죽어라 불어대는 바람이 발걸음을 휘청거리게 만든다. 뒤로 한번 돌아보면서...참 좋다.. 오름이라서 볼 수..
그녀가 용머리해안을 가자고했다. 나는 용머리해안 거기 뭐 볼게 있다고 가냐고..달랑 바위 항개 보러 거기 가냐고.. 그녀가 낄낄 웃으며 그건 용두암이고 우리가 가는 곳은 용머리해안이라고... 그래서 출발했다. 주차를 하고보니 멀리 멋진 산방산이 보였다. 그 아래에 보이는 곳이 산방굴사이고 친구 말에 의하면 올레길에 포함되어있는 곳이라고 했다. 용머리해안을 걷지않고 여기서 달랑 인증샷만 찍고 가는 사람도 있나 보다. 참 난데없는 설치물이라는... 우와~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한시간 정도되는 용머리해안을 걸어서 돌아나왔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작품에 경의를 표할 수 밖에... 한시간 코스의 출구. 예전에는 용머리해안의 일부만 걷다가 돌아나오는 코스였는데 지금은 한바퀴 뒤..
오설록 티뮤지엄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차박물관을 찾아가는 길은 벌써부터 양쪽에 펼쳐지는 차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차밭이라면 보성의 언덕진 차밭이 생각나는데 평지에 펼쳐진 차밭의 풍경이 이채롭다.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425 관람시간 10;00~17;00 입구 오른편에 액자 프래임처럼 만들어진 퓨 파인더 바깥에는 베롱나무가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 베롱나무에 흐드러지게 꽃이 피면 많은 사람들이 시선을 빼앗길 것 같다. 복도 양 옆으로 이런저런 다기와 자료들이 전시되어있지만 진득하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사람은 거의 없어보인다. 그저 안쪽 깊숙히 뭐가 있는 지 알고 있는 듯 걸음을 옮기기 바쁘다. 차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티 샵인데, 사고싶을 만큼 예쁘게 포장되어 깔끔하게 진열되어있..
지니어스로사이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작품'문경원'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관물과 빛 ,자연을 건축작품으로 승화. 섭지코지 명상전시관 지니어스로사이.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휘닉스아일랜드를 위해 자연을 통한 명상공간 '지니어스로사이'와'글라스하우스'를 설계 했습니다.빛과 바람과 물이 있는 건축,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신비로운 공간에서안도타다오 특유의 예술적 공간미를 느껴보십시요. '지니어스로사이'는 겉으로 봐서는 낮은 벽만 서있어 짓다만 건물처럼 보인다.그래선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가족단위의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이른 시간이어선지 관람객은 우리 네사람이 전부였다. 지니어스로사이는 '안도타다오'의 또다른 아름다..
숙소에서 걸어서 섭지코지로 향하는데, 내 눈으로 가장 보고싶었던 Glass House가 멀리 모습을 드러냈다. 앞모습과 함께 뒷모습까지 보게된 건 다행한 일이다. 건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바로 '파랑 갤러리'이다. 테마가 있는 갤러리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날도 파랑 갤러리에서는 분위기있는 공간에 걸맞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태양의 정기를 정면으로 받을 수 있는 정동향. Glass House -현대건축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안도 타다오'의 예술작품이며, 드라마틱한 자연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말그대로 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바다를 앞마당으로 삼아 근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건물의 1층 오른쪽은 테디 베어 갤러리 샵,왼쪽은 파랑 갤..